건강/라이프

서울시, ‘일당 오십’ 선포식 "하루 당 섭취 50g 미만으로"

서울시가 당류섭취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탕후루 등이 유행하며 과다한 당 섭취가 문제가 된다고 판단해 7일 덕성여고에서 ‘일당! 오십! 실천 선포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서울시는 '(일)일일 당 섭취 50g을 넘기지 않겠습니다- (당)당장 당류 함량표시를 확인하겠습니다/ - (오)오늘부터 탄산음료를 줄이겠습니다 - (십)10일 동안 가
박성훈 기자 2023-12-07 10:11:08

'디지털 치료' 인식 저조...국민 10명 중 한 두 명만 알아

우리 국민 10명 중 한 두 명만 디지털 치료를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있지만 제대로 몰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정경미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한국심리학회지:건강' 최근호에 "디지털 치료제 사용 현황과 인식, 선호 요소 등을 조사하기 위해 20~60대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성훈 기자 2023-12-06 08:13:29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허리디스크? NO. 척추관협착증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허리디스크? NO. 척추관협착증

우리는 허리 통증을 느낄 때 일단 허리 디스크를 의심한다. 곧바로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나 염증 치료를 받아보지만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허리 디스크와 자주 혼동되는 척추관협착증은 어떤 질환이고 어떤 처방법이 있을까.- 척추관협착증이 무엇인가.“나이가 들면서 퇴행성으로 진행되는 척추 질환이다. 척추관
이의현 기자 2023-12-06 07:35:43
세계를 바꿀 고령화 시대 미래 테크놀로지 무엇?

세계를 바꿀 고령화 시대 미래 테크놀로지 무엇?

일본의 닛케이신문은 매년 세계가 놀랄 만한 100개 기술을 선정하고 비즈니스 리더 8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대치 순서로 순위를 정해 게재한다. 그 가운데 2030년까지 가장 기대가 되는 기술로 ‘완전 자율주행’이 꼽혔다. 2위는 산업 메타버스, 3위는 간호 로봇이었다. 이들 톱 3 기술의 공통점은 ‘인간을 돕는 기술’이라는 점이다. 이들 100대 기술 중에서 2024
조진래 기자 2023-12-05 07:53:39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부정맥과 '빈맥'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부정맥과 '빈맥'

평소 운동을 할 때나 힘을 쓰는 일을 할 때 심박수가 빨라지는 경험을 할 것이다. 헌혈을 할 때도 일시적으로 그런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하지만 그런 때가 아니어도 심박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더 빨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 ‘빈맥(頻脈)’이라고 한다. - 심박수가 어느 정도 되어야 빈맥이라고 할 수 있나. 또 빈맥의 원인은 무엇인가.“정상 성인의 경우 심박수가
박성훈 기자 2023-12-04 07:58:30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 “인공지능(AI)으로 ADHD 객관적 진단 가능”

AI(인공지능)으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미국 의학 뉴스 포털 뉴스 메디컬 라이프 사이언스는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 신경영상과 연구팀이 전국 21개 연구소를 통해 1만 10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뇌 인지 발달(ABCD)' 연구에서, 뇌 확산강조 자기공명 영상(DWI)을 이용해 ADHD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박성훈 기자 2023-12-01 09:41:03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참을 수 없는 현대병 ‘치질’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참을 수 없는 현대병 ‘치질’

대표적인 현대 병 중의 하나가 ‘치질’이다. ‘치핵(Hemorrhoids)’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항문이 뻐근한 불쾌감과 함께 만성 통증을 수반해 정상적인 생활 자체를 어렵게 만든다.- 치질의 주요 증상은?“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과 ‘탈항’이다. 대부분 배변 때 선혈이 묻어 나온다. 나중에는 항문의 치핵 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와 만져지기도 한
박성훈 기자 2023-12-01 08:04:42
서울시, 건강관리 '손목닥터 9988' 전용 앱 다음달 선봬

서울시, 건강관리 '손목닥터 9988' 전용 앱 다음달 선봬

서울시가 다음달 11일 '손목닥터 9988'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은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손목형 스마트워치를 무료로 대여하고 직접 개방한 모바일 전용 앱으로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전용 앱에서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모여 운동하
박성훈 기자 2023-11-30 09:07:53

국제암연구소 "체질량지수 BMI 관리 못하면 비만 관련 암 위험 10% 이상 증가"

체질량지수(BMI.㎏/㎡)가 5점 증가하면 대장암이나 신장암, 췌장암 같은 비만 관련 암 발생 위험이 10%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혈관 질환(CVD)이 있을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암 전문기관인 국제암연구소(IARC)의 하인즈 프라이슬링 박사팀은 24일 의학저널 'BMC 메디신'(BMC Medicine)을 통해 50만 명 이
박성훈 기자 2023-11-24 08:02:08
분당서울대·고려대안산병원 공동연구팀 “국내 50∼80세 10명 중 1명은 파킨슨병 발병 ‘위험’”

분당서울대·고려대안산병원 공동연구팀 “국내 50∼80세 10명 중 1명은 파킨슨병 발병 ‘위험’”

국내 50∼80세 연령대 가운데 10%가 파킨슨병의 전조 증상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충격을 준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이우진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철 교수 공동연구팀은 “수면다원검사와 렘수면행동장애 선별검사 설문지(RBDSQ), 전문의 병력 청취 등을 통해 지역사회 코호트에 포함된 50~80세의 1075명을 대상으로 렘(REM)수면행동장애와 그
박성훈 기자 2023-11-23 13:00:37

국립보건연구원 “대사이상지방간 환자, 음주시 심혈관질환 위험 28% 높아”

과체중이나 당뇨 같은 대사증후군 위험 인자를 가진 지방간 환자가 술을 먹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28%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9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원 교수 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7∼86세 성인 35만여 명을 9년 간 추적 분석한 결과, 대사이상지방간질환자는 지방간이 없는 사람에 비해 심혈
박성훈 기자 2023-11-19 18:29:24
치명적 질병 ‘독감’... 올해 꼭 예방접종해야 하는 이유는?

치명적 질병 ‘독감’... 올해 꼭 예방접종해야 하는 이유는?

코로나 이후 독감이 더욱 창궐하고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감기 환자가 늘면서 독감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마침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의 김정호 교수가 세브란스 유튜브를 통해 감기와 독감의 증상 차이와 독감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을 올려 요약 소개한다. -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어떻게 다른가.“감기처럼 독감도 기침과 인후통, 콧물 등
이의현 기자 2023-11-14 12:38:14
항생제 처방 오남용 우려 높아...여전히 OECD 평균 이상

항생제 처방 오남용 우려 높아...여전히 OECD 평균 이상

우리나라의 항생제 처방이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보다 과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 비해 줄고는 있으나 보다 세심한 처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4일 OECD가 발간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Health at a Glance 2023)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한국의 항생제 사용량은 인구 1000명 당 16.0 DDD(Defined Daily Dose·의약품 규정 1일 사용량)로, 38개 OECD
박성훈 기자 2023-11-14 08:39:59
한양대 의대 연구팀

한양대 의대 연구팀 "술 한두 잔에 얼굴 빨개지면 심근경색 위험"

술 한두 잔만 먹어도 얼굴이 빨개지는 남성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또 이런 사람이 흡연까지 한다면 자칫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양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강보승·신선희 교수 연구팀은 14일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팀의 2019∼2021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후 안면
이의현 기자 2023-11-14 08:26:00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팔꿈치 통증 '엘보'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팔꿈치 통증 '엘보'

골프와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두 스포츠는 팔과 팔꿈치를 과도하게 많이 쓰는 운동이다 보니 팔꿈치 부분의 통증이 자주 유발되는 공통점이 있다. 이른바 ‘엘보(elbow), 우리 말로 ’상과염‘이다. 팔꿈치 부근의 찌릿한 통증에서 시작해 평소에도 팔꿈치에서 손목까지 통증이 나타나고 그다지 무겁지 않은 물건을 올리는데도 고통이 수반되기도 한다.
박성훈 기자 2023-11-13 08:09:20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디스크의 이웃사촌 ‘좌골신경통’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디스크의 이웃사촌 ‘좌골신경통’

‘엉덩이 뼈’라고 불리는 좌골(坐骨)의 안쪽에는 '좌골신경'이라는 것이 있다. 우리 몸의 전체 신경 중에서 가장 길고 굵은 이 신경이 훼손되면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좌골신경통이 생기면 족저근막염, 하지근육통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아 더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 좌골신경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얼마나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인가.“좌골
박성훈 기자 2023-11-10 08:33:13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장염’도 커피, 콜라 때문?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장염’도 커피, 콜라 때문?

여름철은 물론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 가운데 하나가 ‘장염’이다. 식중독으로 인한 발병이 흔하지만, 평소에 별로 먹지 않던 음식물을 섭취할 때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원인과 예방법, 치료법을 알아보자.- 장염의 주된 원인은 무엇인가.“오염된 음식을 섭취했거나 깨끗하지 못한 물을 마셨을 경우에 흔히 생긴다.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서 만든 음식이 원
이의현 기자 2023-11-08 07:18:4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장질환자 4년 새 20% 늘어...20대는 33%나 급증"

국내 심장질환 환자 수가 최근 4년 사이에 20%나 늘었다. 특히 20대 이하는 무려 33%나 급증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일 발표한 '2018∼2022년 심장질환 진료 현황 분석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심장질환 환자 수는 2018년 152만 9537명에서 지난해에는 183만 3320명으로 1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관련 진료비는 1조 8329억원에서 2조 5391억원으
이의현 기자 2023-11-07 17:30:52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젊은 여성도 주의해야 할 자궁체부암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젊은 여성도 주의해야 할 자궁체부암

여성들이 걸리는 암 가운데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자궁암이다. 자궁암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많은 이들이 ‘자궁경부암’에 익숙하지만 ‘자궁체부암’ 이라고 하면 다소 낯설어 한다. 어떤 증상에 어떤 예방 및 치료법이 있는지 알아보자.- 여성에게 많은 자궁암은 일반적으로 자궁경부암 아닌가.“자궁경부암은 자궁과 질의 연결 부위에 생기는 암이다.
이의현 기자 2023-11-06 07:43:14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심근경색 따른 심부전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심근경색 따른 심부전

고령일수록 심장 계통에 이상이 생기는 일이 잦다.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던 사람도 갑자기 심근경색이 와 어려운 지경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혼자 다니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나온다. 심근경색에 따른 심부전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법을 알아보자.- 심부전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나이가 들수록 심장 기능이 약해지는 것은
이의현 기자 2023-11-02 10: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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