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23년 제10회 여성사 공모전’ 연다

박성훈 기자 2023-06-26 10:20:31


‘내가 만드는 여성사전시관 캐릭터’ 주제로 6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모집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여성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내가 만드는 여성사전시관 캐릭터’를 주제로 제10회 여성사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국립여성사전시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여성사전시관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캐릭터를 모집·선정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여성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별로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여성사전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6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접수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의 키워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양성평등, 열린 문화공간’이다. 출품 형식은 그래픽 툴을 이용하여 제작한 일러스트 작품으로, 접수자는 캐릭터 기본형 1종·응용형 3종 및 캐릭터 명칭을 제출해야 한다.

작품 기획 및 구성력, 완성도 및 대중성, 표현력 및 활용 가능성을 심사 평가해 9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 1편, 최우수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 1편, 우수상(국립여성사전시관장상) 4편 및 장려상 10편을 시상한다.

공모전에 대한 주요내용은 국립여성사전시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양평원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국립여성사전시관 공모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립여성사전시관의 여성사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행사로, 지난 10년간 여성독립운동가 일러스트 등 역사 속 여성을 발굴하고 그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 기여해 왔다.

 박성훈 인턴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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