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

빈번한 차량 화재... ‘징후’ 알면 예방과 초동 대처 가능하다

빈번한 차량 화재... ‘징후’ 알면 예방과 초동 대처 가능하다

자동차는 연료나 엔진오일 등 인화성 물질로 가동되는 기계다. 시속 100km로 주행할 경우 배기관 온도는 400도에서 최대 800도까지 올라간다. 이런 고온의 배기관에 낙엽이나 마른 풀 같은 가연성 물질이 닿으면 쉽게 불 붙을 수 있다. 산불 발생 지역에 차량이 막무가내로 진입해서는 안되는 이유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가 차량 화재의 이상징후만 잘 인식하면 큰 피해를
박성훈 기자 2025-03-28 15:31:31
롯데홈쇼핑, 업계 첫 크루즈 북극 여행상품 출시

롯데홈쇼핑, 업계 첫 크루즈 북극 여행상품 출시

국내 홈쇼핑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크루즈 북극 여행 상품이 출시되어 주목을 끈다.롯데홈쇼핑은 ‘참좋은여행’과 협업해 오는 22일 전 세계 여행객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북극 크루즈 여행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5월 17일과 6월 7일 단 두 차례 출발하는 상품으로 전체 크루즈 여행 기간은 13일이다. 참가자들은 극지방 탐사선을 타고 북극
박성훈 기자 2025-03-21 10:15:55
[이슈&이슈]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 여야 합의… 기금 재원 강화 등 추가 구조 개혁까지 과제 산적

[이슈&이슈]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 여야 합의… 기금 재원 강화 등 추가 구조 개혁까지 과제 산적

여야가 극적으로 연금개혁안에 합의함으로써 무려 18년 만에 연금개혁이 한 고비를 넘기게 됐다. 권선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모수개혁을 담은 국민연금 개혁안에 합의했다. 이로써 보험료율은 9%에서 13%로 27년 만에 오르고, 연금액은 소득의 40% 수준에서 43%로 높아지게 됐다. ‘더 내고 더
이의현 기자 2025-03-20 14:35:21
맥킨지 “생성형 인공지능에 밀려날 직업 1순위는… 서비스·물류·HR”

맥킨지 “생성형 인공지능에 밀려날 직업 1순위는… 서비스·물류·HR”

기업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때문에 곧 일자리가 줄 것으로 관측되는 직종으로 서비스, 물류, 인사관리(HR)가 지목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작년 7월에 세계 각국의 기업 관계자 1400여 명에게 생성형 AI의 활용 현황을 묻는 글로벌 설문 조사 실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생성형 AI 때문에 향후 3년 사이 3% 이상 규모로 인원을 감축할 것으로
이의현 기자 2025-03-17 09:20:30
국제맨발걷기협회-북서울요양병원, 맨발걷기 활용한 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국제맨발걷기협회-북서울요양병원, 맨발걷기 활용한 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국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도남)와 북서울요양병원(병원장 김우성)이 최근 북서울요양병원에서 맨발걷기를 활용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맨발걷기를 활용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병원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국제맨발
박성훈 기자 2025-03-15 20:37:55
[이슈&이슈] 소득대체율 43% 합의에 국민연금 개혁 급 물살 … 정치환경 변해도 '중단 없는 개혁' 담보 돼야 

[이슈&이슈] 소득대체율 43% 합의에 국민연금 개혁 급 물살 … 정치환경 변해도 '중단 없는 개혁' 담보 돼야 

공전을 거듭하던 국민연금 개혁이 급 물살을 타게 됐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정부·여당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 방침을 수용함에 따라 곧 정부·여당과 야당 간 연금개혁특위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민연금 개혁 작업이 이뤄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합의로 18년 만의 국민연금 개혁에 속도가 붙겠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 자동조정
박성훈 기자 2025-03-14 21:20:06
2년 만에 전남 영암 한우농가서 구제역 발생 ‘비상’

2년 만에 전남 영암 한우농가서 구제역 발생 ‘비상’

전남 영암의 한 한우 농가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국내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것은 지난 2023년 5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구제역은 소나 돼지, 양처럼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에 따라 영암군과 인접 7개 시·군(강
박성훈 기자 2025-03-14 16:36:32
[이슈&이슈] ‘이사 충실의무 대상 확대’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 거부권 & 재 논의 절충 불가피

[이슈&이슈] ‘이사 충실의무 대상 확대’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 거부권 & 재 논의 절충 불가피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까지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13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재계에 비상이 걸렸다. 기업 및 경제단체들은 이번 상법 개정안이 현실화되면 한국 경제와 기업들은 나락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재고를 촉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이 위헌 소지가 있다면서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대통령권한대행의 재
이의현 기자 2025-03-13 21:17:52
“결혼·출산에 대한 청년세대 감정은 ‘행복’보다 ‘슬픔·공포’”

“결혼·출산에 대한 청년세대 감정은 ‘행복’보다 ‘슬픔·공포’”

청년들은 결혼과 출산에 대해 ‘행복’보다는 ‘슬픔’이나 ‘공포’, ‘혐오’ 같은 부정적인 느낌을 더 많이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결혼과 관련해 핵심 키워드로 삼는 것은 ‘돈’으로 나타나 저출산 및 혼인 감소 문제 해결이 여전히 난제임을 보여 주었다.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
이의현 기자 2025-03-11 09:36:16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받는 수급자 5만 명 육박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받는 수급자 5만 명 육박

국민연금으로 매달 200만 원 이상을 받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는 사람이 5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금액은 국민연금연구원이 조사해 밝힌 50대 이상 최소 노후생활비 월 136만 1000원, 적정 생활비 192만 1000원을 웃도는 것이다.국민연금공단이 11일 발표한 ‘2024년 11월 기준 국민연금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월 말 기준으로 월 200만 원 이상의
박성훈 기자 2025-03-11 09:30:58
[이슈&이슈] 정치권이 불지핀 ‘상속세 개편론’ … '정치적 셈'으로만 끝날 수도

[이슈&이슈] 정치권이 불지핀 ‘상속세 개편론’ … '정치적 셈'으로만 끝날 수도

상속세를 완화 내지는 폐지하자는 주장이 들 불처럼 일고 있다. 조기 총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정치권이 이른바 ‘표심’을 잡기 위해 불을 지핀 격이지만, 이 참에 다른 나라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우리 상속증여세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 특히 과도한 상속세 부담에 가업을 잇기 힘들어 하는 기업인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박성훈 기자 2025-03-11 09:03:09
국가인권위원회, 정부에  '정년 65세'로 상향 추진 권고

국가인권위원회, 정부에  '정년 65세'로 상향 추진 권고

국가인권위원회가 국무총리와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현행 60세인 법정 정년을 65세로 상향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인권위원회는 이미 우리나라가 지난해 말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에서, 은퇴 연령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높아 고령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보장을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권고했다.인권위는 &ld
박성훈 기자 2025-03-10 13:29:41
대법원 “출근 횟수 따른 차등 상여금도 통상임금으로 봐야”

대법원 “출근 횟수 따른 차등 상여금도 통상임금으로 봐야”

일정 기간에 출근한 횟수를 기준으로 액수를 달리해 조건부 상여금을 지급했다면 이 역시 통상임금으로 보아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서울 강남구 청소행정과 소속 전·현직 환경미화원들이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지난 달 20일 확정했다. 이들 환경미화원들은 단체협약 등에 따라 지급된 기말수
박성훈 기자 2025-03-10 08:48:58
중견기업연합회 “상속증여세 낮추고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 폐지해야

중견기업연합회 “상속증여세 낮추고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 폐지해야"

중견기업들이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30%까지 내리는 전향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해 주목을 끈다.이들은 또 증여세를 30%까지 낮추고,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를 폐지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중견기업들 단체인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7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25년 중견기업계 세제 건의’를 통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
박성훈 기자 2025-03-07 11:30:38
해외 고령화 트렌드⑦ ‘시니어 육상대회’ 풍성한 독일

해외 고령화 트렌드⑦ ‘시니어 육상대회’ 풍성한 독일

독일은 전국 주요 지역에서 시니어 육상대회가 열린다. 이른바 독일 시니어 육상 선수권 대회(Deutsche Seniorenmeisterschaften der Leichtathletik)다. 라인헤센(Rheinhessen) 지역의 경우 작년만 해도 2월에 루드비히스하픈을 시작으로 5월과 6월에 잇달아 엘젠펠트와 에르딩, 그리고 9월에 라게, 10월에 아이하흐 등 모두 다섯 차례나 시니어 육상대회가 열렸다. 아마도 전 세계 유일하게 시니어
이의현 기자 2025-03-07 09:16:21
[이슈&이슈] '최선을 다한' 필수의료 사망사고에 ‘반의사불벌’ 검토… ‘중과실’ 중심 기소 방침에 '고령사망 면죄부' 우려도

[이슈&이슈] '최선을 다한' 필수의료 사망사고에 ‘반의사불벌’ 검토… ‘중과실’ 중심 기소 방침에 '고령사망 면죄부' 우려도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행위 도중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정부가 유족 동의를 전제로 의료진의 형사 처벌을 면해 주는 ‘반의사불벌’ 특례를 적용할 방침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의료사고심의위원회’를 새로 만들어 최장 150일 동안 의료진의 중과실 여부를 판단한 후 수사당국에 기소 자제 등을 권고한다는 게 새 특례의 핵심이다. 하지만
박성훈 기자 2025-03-06 16:12:45
서울시민들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70세 정도로 높여야”

서울시민들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70세 정도로 높여야”

서울 시민 10명 중 6명이 현재 ‘65세 이상’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높이자는 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향 연령은 70세가 적정하다는 의견이 많았다.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이 5일 시의회 교통위원회 주최로 열린 ‘서울시 도시철도 노인무임승차 현황 및 개선에 대한 토론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는 노인의 기준 연령에
조진래 기자 2025-03-05 20:07:18
[나누는 어르신들] 기초수급 85세 탈북민 김순자 씨, 폐지 팔아 모은 500만원 기탁

[나누는 어르신들] 기초수급 85세 탈북민 김순자 씨, 폐지 팔아 모은 500만원 기탁

85세의 탈북민. 그것도 기초수급 생활비에 의존하며 어렵게 사는 할머니가 폐지를 팔아 모은 쌈지돈 500만 원을 선뜻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대전 대덕구에 사는 김순자 어르신은 북한 황해도 안악군에서 태어났다. 20살 되던 1960년대 어느 날 남편과 사선을 넘어 중국 길림성(吉林省)으로 탈북했다. 그곳에서 농사를 지내며 어렵게 생계를 잇고 살았지
이의현 기자 2025-03-05 08:00:32
[이슈&이슈] 한국거래소, 독점체제서 경쟁체제로… 투자자들 편의성 높아졌으나 공매도 불허 등 제한도 

[이슈&이슈] 한국거래소, 독점체제서 경쟁체제로… 투자자들 편의성 높아졌으나 공매도 불허 등 제한도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4일 첫 개장함으로써 70년 역사의 한국 거래소가 드디어 독점체제에서 경쟁체제로 전환되었다. 이제 하루 12시간 증시가 열려 투자 기회와 투자 편익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퇴근 길에도 주식거래가 가능해지고 신규 호가 제도가 도입되면서 적지 않은 시장의 변화도 예상된다. 확대된 투자 기회가 더 많은
이의현 기자 2025-03-04 19:55:58
[이슈&이슈] 출생아 반등 불구 ‘인구 오너스’·‘지방 소멸’ 가속화

[이슈&이슈] 출생아 반등 불구 ‘인구 오너스’·‘지방 소멸’ 가속화

지난해 출생아 수가 증가세로 반전했음에도 인구 자연감소세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45만 명 이상 감소하면서 인구절벽과 함께 ‘인구 오너스’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전국 시군구 5곳 중 1곳이 출생아 100명 이하로 집계되어 지방 소멸이 가속화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인구 구조 개선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024년 인구 12만 명 자연감소
이의현 기자 2025-03-03 13: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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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권리금 계약서

상가 권리금 계약서

자영업자들 가운데 상가 권리금을 제대로 돌려 받지 못하고 계약 해지를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권리금계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