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률

[일문일답] 일상 속 법률상식 ② 위층 누수 따른 피해, 누구 책임?

[일문일답] 일상 속 법률상식 ② 위층 누수 따른 피해, 누구 책임?

상가를 임차해 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 의외로 윗 층의 누수(漏水)로 인해 피해를 봤다며, 피해 보상 문제로 심하게 다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 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 파악이 최우선이다. 자칫 법정으로까지 가지 않도록 협의 조율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 윗층의 누수로 인해 피해를 보았다면 무조건 윗집이 보상해야 되는 것 아닌가.“물이 새서 피해가 발생
박성훈 기자 2025-06-04 08:36:52
[일문일답] 일상 속 법률상식 ① 이중주차 피해 책임

[일문일답] 일상 속 법률상식 ① 이중주차 피해 책임

운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니 이중주차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주차 공간이 협소해 불기피할 때 이중주치를 할 수 밖에 없다. 이럴 때는 대부분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어 차를 밀 수 있게 주차해 둔다. 그런데 가끔 차를 이동시키기 위해 이중주차된 차를 밀다가 다른 차와 접촉 사고가 생기기도 한다. 이럴 때는 무조건 차를 밀다 사고를 낸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할까? - 이중주차
박성훈 기자 2025-06-02 08:13:38
[종합소득세 Q&A] 종소세 신고 6월 2일 마감… 연금생활자는 모두 예외?

[종합소득세 Q&A] 종소세 신고 6월 2일 마감… 연금생활자는 모두 예외?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일이 6월 2일로 코 앞으로 다가왔다. 원래 5월 31일까지인데 휴일이 끼는 바람에 최종 마감일이 조금 연장된 것이니 혹 잊고 있었다면 이제라도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런데 은퇴생활자 가운데 연금소득이 소득 신고 대상인지 혼란스러워 하는 분들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연금소득이 있다고 모두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 부
조진래 기자 2025-05-29 07:57:02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⑧ 사실혼과 상속·증여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⑧ 사실혼과 상속·증여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사는 것을 ’사실혼‘이라고 한다. 사실혼도 원칙적으로는 법률혼과 같은 보호를 받는다. 따라서 어느 일방이 혼인관계를 깰 정도로 중대한 사유를 만들 경우에 위자료 청구는 물론 재산분할 청구도 가능하다. 하지만 혼인신고를 전제로 인정되는 ‘상속권’ 같은 권리는 행사할 수 없다.- 단순 동거 중이라도 사실혼관계로 인정받을 수 있나.&
박성훈 기자 2025-05-26 07:47:22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④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④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

서로 다른 인생을 살던 사람들이 한 가정을 이뤄 백년해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불가피하게 성격이 안 맞아서, 혹은 이런 저런 가정 환경 탓에 뒤늦게 이혼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 때도 가능한 ‘잘 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정서적으로 혹는 법적으로도 그렇다. 이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잘 이혼하는 법, 꼭 챙겨야 할 사항 등을 시리
박성훈 기자 2025-05-15 08:17:58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③ 재판에 유/불리한 유책사유들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③ 재판에 유/불리한 유책사유들

서로 다른 인생을 살던 사람들이 한 가정을 이뤄 백년해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불가피하게 성격이 안 맞아서, 혹은 이런 저런 가정 환경 탓에 뒤늦게 이혼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 때도 가능한 ‘잘 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정서적으로 혹는 법적으로도 그렇다. 이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잘 이혼하는 법, 꼭 챙겨야 할 사항 등을 시리
박성훈 기자 2025-05-12 08:02:02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② 재판상 이혼 유책사유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② 재판상 이혼 유책사유

서로 다른 인생을 살던 사람들이 한 가정을 이뤄 백년해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불가피하게 성격이 안 맞아서, 혹은 이런 저런 가정 환경 탓에 뒤늦게 이혼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 때도 가능한 ‘잘 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정서적으로 혹는 법적으로도 그렇다. 이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잘 이혼하는 법, 꼭 챙겨야 할 사항 등을 시리
박성훈 기자 2025-05-09 09:49:36
[부동산 생활법률] 전세금 안 내주면 '임차권 등기명령'으로 대응

[부동산 생활법률] 전세금 안 내주면 '임차권 등기명령'으로 대응

전세 계약기간이 만료되었는데도 전세금 반환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지연되는 사례가 많다. 이 때 임대인이 만기까지 전세금 지급 일정을 확정하지 않으면, 임차인은 ‘임차권 등기명령’을 활용해 우선변제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필요하다면 곧바로 전세금 반환소송으로 넘어가야 할 수도 있다. - 전세 계약이 만료되었는데도 집주인이 새 세입자를 들이면 주
박성훈 기자 2025-04-18 17:40:26
빈번한 반려동물 교통사고 ... 피해 보상 어떻게 되나

빈번한 반려동물 교통사고 ... 피해 보상 어떻게 되나

‘10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반려동물을 자신이 운전하는 차에 태우고 다니는 운전자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러다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해 함께 타고 있던 반려동물이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일부 운전자는 운전석에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위험천만한 경우도 심심치 않게 목격된다. 반려동물은 교통사고 때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자. - 강아지나 고
박성훈 기자 2025-04-17 08:13:47
2025년 개정 세법 제대로 알면 상속·증여·양도세 줄이고 주택 비과세도 가능하다

2025년 개정 세법 제대로 알면 상속·증여·양도세 줄이고 주택 비과세도 가능하다

지난해 말 상속세 부담 완화을 중심으로 한 세법 개정안이 발표된 데 이어 올해 연초부터 다시 상속세 일괄 공제와 배우자 공제 상향, 유산취득세로의 전환 등에 관한 개정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개정 세법의 시행령을 잘 들여다 보면, 상속세와 증여세는 물론 양도세를 줄일 수 있는 절세 방안이 보인다. 이은하 미래에셋증권 VIP컨설팅팀 선임매니저(세무사)가 세법 시행령
이의현 기자 2025-04-09 13:40:48
[100세 꿀팀 세무상식] 허위 실거주 명도소송

[100세 꿀팀 세무상식] 허위 실거주 명도소송

집주인이 실제 거주할 목적이라며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해 놓고는 제3자와 임대차 계약을 맺는 경우가 왕왕 있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집 주인이 실제 들어가 사는 지 여부를 나중에야 확인할 수 있어 난감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렇게 임대인의 허위 실거주 사실이 확인될 경우 소송에서 패소할 뿐만 아니라 손해배상 청구까지 당할 수 있다.- 임대인의 허위 실거주 사실
박성훈 기자 2025-04-08 08:34:37
대법원

대법원 "'암 1차 발생 부위 기준 보험금 지급' 약관, 설명 없이 적용 못해"

암보험에서 '일차성 암이 확인되는 경우 최초 발생한 부위를 기준으로 분류해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약관은 보험계약의 핵심적 사항이므로 미리 계약자에게 설명하지 않았다면 적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최근 A씨가 B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에 돌려보냈다.A씨는 20
이의현 기자 2025-04-07 10:16:52
[100세 꿀팁 세무상식] 상가 권리금 계약서

[100세 꿀팁 세무상식] 상가 권리금 계약서

자영업자들 가운데 상가 권리금을 제대로 돌려 받지 못하고 계약 해지를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권리금계약서 등 기초 증빙 자료를 제대로 챙기지 않았기 때문인 사례가 많다고 한다. 증거가 없으니 법적 대응조차 쉽지 않아 임차인만 억울한 지경을 당하게 된다. 엄정숙 변호사(법도 법률사무소 대표)는 권리금 분쟁에 대비해 최우선적으로 권리금 계약서 같은 증거부터 확
박성훈 기자 2025-04-01 08:38:00
[100세 꿀팁 세무상식] 전세금 반환소송 전 합의

[100세 꿀팁 세무상식] 전세금 반환소송 전 합의

전세 계약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세입자가 전세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일단 합의를 시도해 보지만 여의치 않아 결국 ‘전세금반환소송’이나 임차권등기명령 등 법에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그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 전세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 어떤 조치부터 해야 하나.“다들 전세금반환소송부터 생각
박성훈 기자 2025-03-27 16:22:09
[100세 꿀팁 세무상식] 제소전화해 필요한 이유

[100세 꿀팁 세무상식] 제소전화해 필요한 이유

임대료가 연체되어 집주인으로부터 명도소송을 당하는 세입자가 늘고 있다. 소송이 시작되면 세입자도 힘들지만 집주인도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소송에 들어가기 전에 제소전화해 조치가 필요하다.- 우선, 명도소송의 구체적인 의미를 알려달라“명도소송이란,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건물이나 토지를 비워달라고 요청하는 소송을 말한다. 임대료 연체나 계약
조진래 기자 2025-03-11 07:41:39
퇴직&노후준비 A부터 Z까지(2) 개인연금① 기본 운용 정보

퇴직&노후준비 A부터 Z까지(2) 개인연금① 기본 운용 정보

- 개인연금으로 퇴직 이후에도 계속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나.“(구)개인연금 가입자는 분기 당 300만 원을 저축할 수 있다. 그리고 저축 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연간 소득공제 한도는 72만 원이다. 따라서 한 해 18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소득공제 한도를 채울 수 있다. 퇴직 이후에도 다른 소득이 있으면 저축을 계속하면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은
이의현 기자 2025-02-26 08:00:57
[100세 꿀팁 세무상식] 명도소송 중 세입자 지연 전략 대책

[100세 꿀팁 세무상식] 명도소송 중 세입자 지연 전략 대책

임대차 계약이 끝났는데도 세입자가 퇴거를 거부하며 버티는 경우가 있다.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골자로 한 내용증명까지 보내 압박했으나 효과가 없어 결국 명도소송까지 가는 경우가 잦다. 그런 와중에도 세입자가 법원에 기일 연기 신청을 하고, 항소까지 하면서 계속 시간을 끌면 답답하기 이를 데 없다. 엄정숙 부동산전문변호사(법도종합법률사무소)가 관련 팁을 제공한
박성훈 기자 2025-02-25 08:49:15
행정사법인 ‘리더스’, 국내 첫 비영리법인 특화 서비스 공식 출범

행정사법인 ‘리더스’, 국내 첫 비영리법인 특화 서비스 공식 출범

복잡한 행정절차 때문에 법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법인들을 위해 행정사법인 리더스(대표행정사 정진석)가 국내 최초로 비영리법인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을 끈다.리더스가 이번에 선 보인 서비스는 △단체설립 및 민간자격증 등록 △공익법인등 지정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공익단체 등 지정 △기부금품 모집등록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특히 사
박성훈 기자 2025-02-25 08:34:53
퇴직&노후준비 A부터 Z까지 (1) 퇴직급여⑩ 연금계좌 중도인출

퇴직&노후준비 A부터 Z까지 (1) 퇴직급여⑩ 연금계좌 중도인출

- 연금계좌로 이체한 퇴직금을 중도인출 할 수 있나“퇴직급여를 이체하고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연금계좌 중에 어디에 이체했느냐에 따라 다르다. 55세 전에 퇴직한다면 법정퇴직급여를 IRP에 이체해야 한다. 55세 이후라면 IRP 외에 연금저축에도 이체할 수 있다. 명예퇴직금은 퇴직 당시 나이와 무관하게 연금저축과 IRP 중 하나를 선택해 이체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연금저축
이의현 기자 2025-02-24 14:11:39

[100세 꿀팁 세무상식] 전세 계약 전 꼭 봐야 할 것 들

한 때 기승을 부리던 전세사기가 조금은 잠잠해진 느낌이지만, 전세 세입자들은 늘 계약서 앞에서 이유 없이 망설여지고 한번이라도 더 확인하고 싶어해 한다. 하지만 사기치려고 마음 먹은 사기꾼을 당해낼 재간이 없다. 엄정숙 법도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부동산 전문)는 “임대인 정보만 꼼꼼히 봐도 90%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전세 계약 전에 가
박성훈 기자 2025-02-24 07: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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