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독거어르신 위해 희망나눔협의회·강남구약사회와 협약 체결
2025-04-10
인천시가 ‘5060 신중년’들을 위한 아지트를 개관해 화제다.
인천시는 29일 “다음 달 11일 인천시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에 신중년 아지트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아지트는 라운지와 아지트, 다목적 룸을 갖춘 357.2㎡ 규모로 지어졌다.
상시 인력 2명이 배치되는 이 신중년 아지트에서 인천시는 각종 신중년 지원사업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하고 1인 서재나 강의실 등 별도 공간도 빌려 준다. 일자리 센터를 연계해 구직을 돕고, 진로 재 탐색 특강 및 소규모 현장 면접, 신중년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재취업 정보도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는 중장년층이 노동시장에 다시 진입할 수 있도록 정년 퇴직자 고용 연장 지원이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 “신중년 세대가 능동적으로 생애를 재설계할 수 있도록 아지트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50∼60대 인구가 2013년 23%(66만 6681명)에서 2023년 31%(94만 2304명)로 급증하면서 5060 신중년을 위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가각도로 펼쳐간다는 방침이다.
박성훈 인턴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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