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독거어르신 위해 희망나눔협의회·강남구약사회와 협약 체결
2025-04-10
2027년까지 도시농업 참여자가 300만 명으로 늘어나고 도시농업 공동체는 1000곳으로 확대된다. 도시농업은 도시 건물 옥상이나 골목길, 농장 등의 공간을 활용한 농업 활동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제3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2023∼2027년)’을 발표하면서 도시농업 참여자 수를 지난해 기준 195만 6000명에서 2027년에는 300만 명까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말 현재 575곳인 도시농업 공동체도 그 때까지 1000곳으로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도시농업 공간 확대에 최우선 목표를 두었다. 방치되어 있는 유휴공간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도심 지역 건축물에 도시농업 체험과 교육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텃밭 부산물이나 커피 찌꺼기를 퇴비로 만드는 등 자원순환 재배 기술 확산에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반려식물에 대한 최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식물 추천부터 구매까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도 운영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직장 내 모임리나 아파트 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동체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기업에도 적극 참여를 권장할 예정이다.
박성훈 인턴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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