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층 중장년 500명에 60만원 씩 직업교육경비 지원

박성훈 기자 2023-08-07 08:24:39

서울시가 저소득층 중장년 500명에게 직업교육경비 6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런 4050 직업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에 사는 40∼64세의 기초생활 수급권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국가장학금, 영등포·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은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중장년층은 50플러스캠퍼스 4곳과 센터 12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는 9월1일 서울시평생학습포털·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발표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한다. 경비는 포인트로 지급되는데, 이 포인트로 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의 현장 학습기관 강좌와 '서울런 4050 교육몰' 유료 강좌의 수강료·교재비 등에 쓸 수 있다.

서울시 측은 사업 성과를 분석한 후 지원 대상 확대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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