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특허청과 함께 ‘2024년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 모집을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 경험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 재창업 교육, 멘토링 등 재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일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이번에 282명을 선발해 일반과제(267명)와 전략과제(15명)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일반과제는 6개 권역별 주관기관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주관기관별 특화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전략과제는 우수 지식재산(IP)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지식재산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중기부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모두 1906명이 재창업에 성공했다”면서 “이번에도 재기를 노리는 역량 있는 창업가들이 다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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