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쯔백-조윈, 항암 보조 치유기 검증 협력...암환자 치유력 증진 관찰 임상 진행

(주)조윈, 양자 치료 기술 '스마트 디톡스' 관찰 임상 착수, 암 치료 혁신 기대
이의현 기자 2024-10-17 10:07:35

전통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암치료제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벤처기업 (주)조윈(대표 유연정)이 (주)헬쯔백(대표 김정석)의 스마트 디톡스 기기를 사용한 관찰 임상을 진행키로 해 주목을 끈다.

이는 천연 광물 제품 운비제, 브로콜리 추출물 설포라판, 영지 버섯 균사체 베타글루칸, 수소수 정수기에 이은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주)조윈은 대한약전에 등재된 운모를 활용한 약용 광물인 '운비제(Micacine)'를 수년 동안 임상에 적용해 왔으며, 4기와 난치암 환자를 위해 NK세포 활성화 심리치유등을 결합한 통합 암케어 솔루션을 협력병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25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마인드카페와 암전문 상담 서비스 앱인 '캔서포트'를 공동 개발해 올해 4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암환자를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멘탈케어까지 아우르는 암 토탈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디톡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조윈의 김수현 회장은 "양자치료기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유사과학으로 오인될 수 있어 그동안 관찰임상 대상에서 제외했다"며"'스마트 디톡스'의 경우 많은 치료 사례와 환자들의 증언을 통해 신뢰를 얻어 본격적인 관찰임상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속적으로 암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물질과 기술들을 개발 및 발굴하고 검증해, 국내 시장 확대 및 해외 진출을 추진해 K-medi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주)헬쯔백의 추상호 총괄이사도 "이번 협약은 암 환우의 항암 치료에 도움을 주는 보조 치유기로서의 역할을 확인하고, 향후 기술 개발의 기준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주)조윈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관찰임상을 통해 로열 라이프 박사가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의현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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