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우수 창업가 8팀 선정

박성훈 기자 2023-11-24 07:50:20
중장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최우수팀 3개와 우수팀 5개 등 8개 팀을 선정했다.

재단은 중장년 집중지원프로젝트인 '서울런4050'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중장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창업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10개 중장년 창업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단계별 창업교육을 제공했으며, 이 가운데 예선을 통해 8개의 우수 기업을 선발해 지난 22일 창업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들 중장년 창업가들은 이날 직접 사업계획서를 발표했으며 최종적으로 전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제이', 스마트 안전관리 앱 서비스를 개발한 '페넥', 그리고 유아 체험형 쿠킹 교육 콘텐츠 키트를 개발한 '아이뷰' 등 3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한국 유학 멘토링 플랫폼을 개발한 '어플라이 코리아' 등 5개 팀은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최우수팀에 500만원 씩, 우수팀에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재난은 내년에도 서울런4050 정책과 연계해 중장년 창업 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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