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사회 활동과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함 등을 예방할 수 있는 학습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교가 올해 7월 선보인 ‘브레인 트레이닝’은 교재, 교구재 등을 활용해 주차별로 균형 잡힌 두뇌 훈련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시니어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이다.
인지 기능 검사를 통해 개인별 상태 사전 진단 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브레인 트레이닝은 주 1회 20분 1대 1 방문 수업 등으로 이뤄진다.
24개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학습 과정은 대교뉴이프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전문가 그룹이 만든 콘텐츠를 활용한다.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은 교구와 함께 1주에 한 권씩 학습 등이 이뤄지는 키트(Kit)가 제공된다. △주의 △부호화 △인출 등 3개 영역에서 색상 구별하기, 단어·논리 찾기, 시공간-반복 인출 강화 등 자기 주도형 기억증진학습(MESL-E)을 통해 인지 기능 집중 훈련이 진행된다.
생활 인지 훈련은 △한글·한자 △수학·사고력·교구 △건강·사회 적응 △미술·회상 등 커리큘럼으로 사회 적응과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교구의 경우 매월 1종이 제공되며 정육면체 블록, 십이지 메모리 카드, 손 컬링, 낱말 카드, 퍼즐, 컬러 칠교, 젠가 등 다양하다.
학습 과정과 관련해 경도인지 저하가 뚜렷하게 확인된 경우 기억의 주의, 부호화, 인출단계 훈련 등 레벨(Level)1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Lever2는 인지 저하 의심 관찰자 대상의 인지 훈련, 인지 자극, 인지 재활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브레인 트레이닝 이용, 서비스 형태, 프로그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교 마카다미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교 관계자는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대교의 1대 1 방문 인지 학습 서비스 ‘브레인 트레이닝’은 대교뉴이프의 시니어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으며 인지 저하 사전 예방 및 뇌기능 향상을 위한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레인 트레이닝’ 서비스를 각 시니어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 서비스로 인지 기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그룹 내 다양한 역량을 결집하여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여 시니어 교육 시장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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