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서 말하는 ‘기억력 높이는 7가지 방법’
2025-07-08

국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도남)가 주최한 ‘제2회 K-어싱축제’가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렸다. 사전등록 300명과 현장 참여 100여 명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국제맨발걷기협회는 지난 2020년부터 서울숲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정기적으로 맨발걷기학교를 운영해 왔다. 지난 5년간 170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 누적 인원 4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흥겨운 장고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김도남 협회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성동구청 정원오 구청장,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의 축사에 이어 국제맨발걷기협회 홍희석·박선유 부회장이 협회의 철학을 낭독했다. 김도남 회장은 맨발걷기 안전교육과 특강을 통해 부상 방지 걸음법, 맨발걷기의 효과와 가치를 알렸다.
1부 공연에서는 호키태권도 시범단이 맨발로 역동적인 태권도 시범과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맨발걷기 체조단과 시민들이 호흡을 맞춘 무대가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서울숲 십리 맨발걷기 챌린지UP’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출발하며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서울숲의 잘 정비된 A·B코스를 완주하며 건강과 자연을 만끽했다. 이동식 포토존에서는 현장감 있는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B코스의 시냇물 맨발길에서는 참가자들이 시원하고 깨끗한 물에 발을 담그고 맨발로 걷는 특별한 체험도 있었다. 통나무 맨발길에서는 발바닥 아치 자극을 극대화하며 걷는 즐거움을 지압 효과를 만끽했다.
김도남 회장은 “맨발걷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연결을 회복하고,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자기 발견을 실천하는 접근법”이라며 이 축제를 K-어싱축제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의현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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