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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니어 소식] 용산구,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지역 시니어 소식] 용산구,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용산구가 3월 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대상포진은 과거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활성화되는 피부질환이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발생률이 젊은 층보다 8~10배 높으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치료가 어려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용산구는 기존 75세 이
조진래 기자 2025-03-14 21:59:51
[이슈&이슈] 소득대체율 43% 합의에 국민연금 개혁 급 물살 … 정치환경 변해도 '중단 없는 개혁' 담보 돼야 

[이슈&이슈] 소득대체율 43% 합의에 국민연금 개혁 급 물살 … 정치환경 변해도 '중단 없는 개혁' 담보 돼야 

공전을 거듭하던 국민연금 개혁이 급 물살을 타게 됐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정부·여당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 방침을 수용함에 따라 곧 정부·여당과 야당 간 연금개혁특위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민연금 개혁 작업이 이뤄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합의로 18년 만의 국민연금 개혁에 속도가 붙겠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 자동조정
박성훈 기자 2025-03-14 21:20:06
2년 만에 전남 영암 한우농가서 구제역 발생 ‘비상’

2년 만에 전남 영암 한우농가서 구제역 발생 ‘비상’

전남 영암의 한 한우 농가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국내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것은 지난 2023년 5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구제역은 소나 돼지, 양처럼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에 따라 영암군과 인접 7개 시·군(강
박성훈 기자 2025-03-14 16:36:32
아모레퍼시픽 “바스프(BASF)와 공동으로 피부 저속노화 효과 ‘자외선 차단기술’ 개발”

아모레퍼시픽 “바스프(BASF)와 공동으로 피부 저속노화 효과 ‘자외선 차단기술’ 개발”

아모레퍼시픽이 바스프(BASF)와 공동연구를 통해 피부 저속노화에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 기술 ‘UV-R Pro’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다음 달 브랜드 헤라 제품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아모레퍼시픽 연구혁신(R&I)센터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 속에서 만들어지는 유해 물질인 자유라디컬 생성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바스프의 측정 기술
이의현 기자 2025-03-14 16:27:28
심방세동, 빨리 발견해 빨리 치료하면 완치 가능…건강한 생활습관이 ‘최고 예방책’

심방세동, 빨리 발견해 빨리 치료하면 완치 가능…건강한 생활습관이 ‘최고 예방책’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빠르고 불규칙하게 떠는 ‘심방세동’은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흔히 말하는 ‘부정맥’ 가운데 가장 흔한 병이다. 그런데 최근 심방세동 환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단순히 “나이가 들어 그러려니…” 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초기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빨리 발견해서 빨리
박성훈 기자 2025-03-14 10:44:15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서울 금천구 ‘어르신 쉼표가게’ 모집 등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서울 금천구 ‘어르신 쉼표가게’ 모집 등

◇ 서울 금천구 ‘어르신 쉼표가게’ 모집서울 금천구가 이달 25일까지 어르신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가게 앞에 의자를 내어주는 ‘금천형 쉼표가게’를 모집한다. 쉼표가게로 선정된 곳에는 현판을 부착하고 휴식 의자와 공유 우산 등을 제공한다. 희망 하는 경우 가게 앞 경사로 설치도 지원해 준다. 식당이나 미용실, 세탁소, 중개사무소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의현 기자 2025-03-14 09:11:48
[이슈&이슈] ‘이사 충실의무 대상 확대’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 거부권 & 재 논의 절충 불가피

[이슈&이슈] ‘이사 충실의무 대상 확대’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 거부권 & 재 논의 절충 불가피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까지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13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재계에 비상이 걸렸다. 기업 및 경제단체들은 이번 상법 개정안이 현실화되면 한국 경제와 기업들은 나락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재고를 촉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이 위헌 소지가 있다면서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대통령권한대행의 재
이의현 기자 2025-03-13 21:17:52
[지역 시니어 소식] 서울 송파구,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

[지역 시니어 소식] 서울 송파구,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

“나이가 점점 더 들면서 강사로 일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제 재능을 활용해 아이들을 가르칠 기회가 생기면서 ‘쓰임새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행복했습니다.” 지난해 송파구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지역아동센터에 피아노 지도사로 다시 출근하고 있는 60대 A씨의 이야기다.송파구는 A씨 사례처럼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
조진래 기자 2025-03-13 08:55:06
노후 기저질환 Q&A (1)당뇨병④ 당뇨졸업

노후 기저질환 Q&A (1)당뇨병④ 당뇨졸업

당뇨약을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을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당뇨란 완치가 불가능한 병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이 ‘완치’는 어렵지만 ‘완치에 가깝게’ 치료할 수는 있다며 꾸준한 관리를 주문한다. 이른바 ‘당뇨 졸업’은 정말 불가능한 일일까?- 당뇨는 완치가 가능한 질환인가.“‘당뇨 졸업’에 관한 연구
박성훈 기자 2025-03-13 07:54:50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뤘다면 다음은 자산배분 전략 재조정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뤘다면 다음은 자산배분 전략 재조정

지난해 도입된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가 도입된 지 3개월 만에 무려 2조 40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기존 금융회사에서 다른 금융사로 이동했다. 제도 도입 덕분에 기존 계좌의 상품을 모두 매도해야 했던 성가심과 불편함이 사라지자, 더 높은 수익률을 갈망하던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이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처로 속속 자리를 옮기고 있다.특히 투자 상품이
이의현 기자 2025-03-13 07:46:40
[지역 시니어 소식] 경기도 고양시 ‘활기찬 노년’ 지원 위한 초고령사회 대비책 본격 추진

[지역 시니어 소식] 경기도 고양시 ‘활기찬 노년’ 지원 위한 초고령사회 대비책 본격 추진

경기도 고양시가 노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추진에 본격 나선다. 시 인구의 17.3%인 18만 5558명이 노인일 정도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고양시는 이와 관련해 올해 37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9291개 노인 일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 같은 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12% 가량
박성훈 기자 2025-03-12 19:23:15
펀드 해외 납부세액 과세법 변경 불구, 연금계좌 통한 해외형ETF 투자 유효?

펀드 해외 납부세액 과세법 변경 불구, 연금계좌 통한 해외형ETF 투자 유효?

정부가 올해부터 펀드의 외국 납부세액에 대한 과세 방법을 변경했다. 이제까지 노후 대비 수단이자 절세 수단으로 연금저축이나 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해 해외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왔던 투자자들에게는 비보가 아닐 수 없다. 이제까지는 해외에서 배당과 이자를 수령하며 원천 징수당한 세금에 대해 국세청이 펀드에 먼저 환급을 해 주고, 실제 펀드에서 수입
이의현 기자 2025-03-12 09:36:32

ETF, 부동산 재간접펀드 투자 가능해진다

금융당국이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 규정을 고쳐, 이달부터 ETF(상장지수펀드)의 투자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상장 ETF의 상장 재간접리츠 및 부동산·리츠 투자가 허용된다.금융위원회는 올해 1월 발표한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방안’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이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2일 밝혔다.이제까
박성훈 기자 2025-03-12 09:05:52
연세대 의대, 담도암 발병 대규모 유전체 발견… 담도암 조기 진단 가능성 높여

연세대 의대, 담도암 발병 대규모 유전체 발견… 담도암 조기 진단 가능성 높여

연세대 의대 연구진이 담도암 발병 과정을 알 수 있는 대규모 유전체를 확보해 주목을 끈다.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 의대 박영년·김상우 교수 연구팀이 담도암의 전암 병변(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병변)으로부터 침윤성 담도암(1기 이상의 암)에 이르기까지 대규모의 유전체와 전사체(유전체에서 전사되는 RNA 총체) 변화과정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이의현 기자 2025-03-12 08:54:16

[비바 2080 시론] 65세 이상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유동화… 이런 노후대책이 계속 나와야

빠르면 올해 3분기부터 만 65세가 넘는 종신보험 계약자는 사망보험금을 연금 형태로 수령해 미리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요양·간병·주거·건강관리 등의 노후건강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이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을 추진키로 한 덕분이다.현재 유동화가 가능한 종신보험 계약은 거의 34만 건에 이르고 금액으로는 12조 원에 육박
조진래 기자 2025-03-12 08:46:39
엄지 발가락이 건강해야 발도, 몸도 건강해진다

엄지 발가락이 건강해야 발도, 몸도 건강해진다

“건강한 발은 건강한 발가락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특히 우리가 잘 모르는 사실 가운데 하나는, ‘엄지발가락’의 중요성이다. 크기도 가장 크지만 엄지발가락이 발 전체의 기능을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미국 텍사스대학에서 스포츠의학을, 브리검영 대학에서 생체역학을 전공한 손상준 박사와 구조적인 평발로 고생하다 스포츠의학 박사 학위를 딴
박성훈 기자 2025-03-12 08:19:59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마포구, 효도 밥상 위한 제2 반찬공장 준공 등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마포구, 효도 밥상 위한 제2 반찬공장 준공 등

◇ 마포구, 효도밥상 위한 제2 반찬공장 준공서울 마포구가 지난 7일 ‘효도밥상’ 사업 확대를 위한 ‘제2 반찬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마포구의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이다. 2023년 4월부터 급식기관 7곳과 독거 어르신 160여 명의 참여로 시작한 이래 급식기관 51곳에서 1800여 명에게
이의현 기자 2025-03-12 08:05:29
서울광역새일센터, 일·생활균형 기반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무료 컨설팅 지원

서울광역새일센터, 일·생활균형 기반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무료 컨설팅 지원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산하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일·생활 균형 기반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더하기+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조직문화 더하기+ 컨설팅’은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지원 및 기업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안착을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2020년에 시작해 지난 2023년까지 110여 개 기업의 950여 명
이의현 기자 2025-03-11 11:16:35
“결혼·출산에 대한 청년세대 감정은 ‘행복’보다 ‘슬픔·공포’”

“결혼·출산에 대한 청년세대 감정은 ‘행복’보다 ‘슬픔·공포’”

청년들은 결혼과 출산에 대해 ‘행복’보다는 ‘슬픔’이나 ‘공포’, ‘혐오’ 같은 부정적인 느낌을 더 많이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결혼과 관련해 핵심 키워드로 삼는 것은 ‘돈’으로 나타나 저출산 및 혼인 감소 문제 해결이 여전히 난제임을 보여 주었다.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
이의현 기자 2025-03-11 09:36:16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받는 수급자 5만 명 육박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받는 수급자 5만 명 육박

국민연금으로 매달 200만 원 이상을 받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는 사람이 5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금액은 국민연금연구원이 조사해 밝힌 50대 이상 최소 노후생활비 월 136만 1000원, 적정 생활비 192만 1000원을 웃도는 것이다.국민연금공단이 11일 발표한 ‘2024년 11월 기준 국민연금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월 말 기준으로 월 200만 원 이상의
박성훈 기자 2025-03-11 09: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