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상식] 인주다량(人走茶凉)
사람이 떠나가면 술은 식는다는 말이다. 사람이 떠나면, 즉 권력에서 멀어지면 인심도 사라진다는 의미의 중국 속언이다. 중국의 전통 경극(京劇)에서 자주 인용되던 표현이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손님이 찾아오면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데, 손님의 차가 식지 않도록 계속 따뜻한 차를 채워주는 것이 기본 예의라고 한다. 일반 가정에서든 음식점에서든, 손님의 찻잔이 식거나 비
조진래 기자 2025-01-15 1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