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장 운동이 느려져 생기는 ‘서행성 변비’라고 아시나요?

장 운동이 느려져 생기는 ‘서행성 변비’라고 아시나요?

장이 느리게 움직이면서 생기는 변비를 ‘서행성 변비’라고 부른다. 방치해 악화되면 합병증이 따라와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는데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용어 자체도 다소 생경하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고령화가 진전되면서 최근들어 서행성 변비 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나이가 들어 건강관리에 소홀해
조진래 기자 2025-08-19 08:20:13
감정과 사고의 분리 능력 ‘자아분화척도’를 점검해 봅시다

감정과 사고의 분리 능력 ‘자아분화척도’를 점검해 봅시다

나이가 들수록 꼭 알아야 할 상식 가운데 ‘자아분화척도’라는 것이 있다. ‘자아분화’란 감정과 사고를 분리시키는 능력을 말한다. 이것이 잘 분화된 사람은 사고와 감정의 균형을 잘 이루며 자제력과 객관성을 인정받는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자율성과 자주성이 부족하고 타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향을 보이면서 다소 충동적인 경향까지 보인다.주변을 잘
이의현 기자 2025-08-19 08:05:38
내게도 ‘편집증’ 증상이 있을까…적극적인 심리적 치료가 필수

내게도 ‘편집증’ 증상이 있을까…적극적인 심리적 치료가 필수

본인들은 잘 자각하지 못하지만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편집증 DNA’가 있다고 한다. 당연히 상식적인 선을 넘어서는 편집증은 본인은 물론 주변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다. 편집증 여부를 판단하는 테스트는 국내외에 상당히 많다. 그 가운데 대니얼 프리먼 옥스퍼드대 심리학과 석좌교수가 주도해 만든 다음 설문이 널리 활용된다.대니얼 프리먼 교수는 2007년
조진래 기자 2025-08-18 08:21:25
[생활 속 건강] 온몸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루게릭병

[생활 속 건강] 온몸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루게릭병

'루게릭병'이라는 질환이 있다. 정식 명명은 근위축측삭경화증(ALS)이다. 온 몸의 근육이 점점 약해져 운동신경이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퇴행성 질환이다. 세브란스병원이 <세브란스 소식> 8월호에 루게릭병에 고나한 소중한 정보를 주었다. 이를 일문일답식으로 소개한다.- 루게릭병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루게릭병은 뇌에서 근육으로 신호를 보내는 신경세포가 점
박성훈 기자 2025-08-16 10:57:49
[3대가 볼 만한 공연 축제] 서천 홍원항 29일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등

[3대가 볼 만한 공연 축제] 서천 홍원항 29일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등

◇ 서천 홍원항서 29일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제23회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린다. 전어와 꽃게는 홍원항의 대표 수산물이자 가을철 별미로 유명하다. 가을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홍원항 수산물 장터 등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인 8월 28일부터 31일까
이의현 기자 2025-08-16 10:36:27
발열과 오한 동반하는 '급성 편도염', 이렇게 치료를

발열과 오한 동반하는 '급성 편도염', 이렇게 치료를

쉽게 전염되는 질환 가운데 '편도염'이라는 것이 있다. 바이러스나 세균 혹은 그에 오염된 물건 등을 통해 전염되기 쉽다. 급성 편도염은 고열과 오한을 동반해 급작스럽게 오는 경우가 많아 대비가 중요하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자신의 중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울며 보채기만 해 부모님들을 난감하게 만드는 경우가 잦다.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다희 교수가 <세
박성훈 기자 2025-08-15 10:10:42
대장암, 조기발견 시 생존율 95%로 사실상 ‘완치’ 가능…적극적인 치료가 최우선

대장암, 조기발견 시 생존율 95%로 사실상 ‘완치’ 가능…적극적인 치료가 최우선

대장암은 국내 암 발병 순위 2위로 매우 흔한 암이다. 2022년 기준으로 1위가 갑상선암(12%)이고 그 다음이 11.8%의 대장암이다. 최근 들어 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요즘은 대장내시경 기술 등이 발달해 예후도 좋고 치료 성과도 좋은 암이기도 한다. 증상을 발견했다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가 권고되는 이유다. <월간 세브
박성훈 기자 2025-08-14 17:03:12
나는 과연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는 걸까

나는 과연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는 걸까

수면의 질을 평가하는 가장 보편적인 표준 평가 도구로 1989년 피츠버그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피츠버그 수면 질 지수(PSQI, Pittsburgh Sleep Quailty Index)라는 것이 있다.이를 변형해 수면의 질을 일반인 누구나 간단하게 평가하고 점수를 쉽게 매길 수 있도록 기존의 도구를 축약하고 선다형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측정 방법이 주목을 끈다.저명한 임상 심리학자이자 공인 수면 전문가인
조진래 기자 2025-08-14 08:20:13
[100세 시대 신상품] 조윈, 예방+보험 결합 헬스인슈 특허 모델 첫 제품 ‘진생인수’ 선봬

[100세 시대 신상품] 조윈, 예방+보험 결합 헬스인슈 특허 모델 첫 제품 ‘진생인수’ 선봬

헬스케어 기업 조윈(Jowin)이 특허 모델 ‘헬스인슈(Health-Insu)’의 첫 제품 ‘진생인수’를 고려원과 공동 개발해 선보였다.진세노사이드와 MSM(식이유황)을 핵심 성분으로 한 프리미엄 복합 영양제 ‘진생인수’는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염증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하루 권장 섭취량 기준 MSM 함량은 관절건강 개선제 수준에 준한다. 부원료는 보약으로 잘
박성훈 기자 2025-08-14 08:00:07
혈당 관리 제대로 하려면 ‘혈당 펜타곤’ 자가측정부터

혈당 관리 제대로 하려면 ‘혈당 펜타곤’ 자가측정부터

나이가 들수록 혈당 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막힌 혈관은 중년 이후 만병의 근원이다. 현관을 이물질로부터 보호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이른바 ‘혈당 블로킹’이 중장년에게는 최우선 과제다.64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오징어약사TV 운영자로 ‘오징어약사’라는 별칭을 가진 김선영 약사가 <혈당 블로킹>이라는 신간을 통해, 자신이 개발
조진래 기자 2025-08-13 08:05:34
나도 ‘쉽 결핍 증후군’?… 일과 쉼의 균형을 맞추려면 이렇게

나도 ‘쉽 결핍 증후군’?… 일과 쉼의 균형을 맞추려면 이렇게

‘쉼’은 삶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활력소다. 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현대인들, 특히 나이가 들어 은퇴한 사람들 가운데도 좀처럼 쉼을 놓치고 사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른바 ‘쉼 결핍 증후군’이다.미국 칼빈 대학에서 여가학을 가르치는 여가학자 이영길 교수는 미국에서 40년 넘게 여가와 쉼에 대해 연구해 온 학자다. 그가 최근 &
박성훈 기자 2025-08-13 07:52:26
‘젊은 노안(老眼)’ 많다는데…나한테도 벌써?

‘젊은 노안(老眼)’ 많다는데…나한테도 벌써?

요즘 ‘젊은 노안(老眼)’이 늘고 있다고 한다. 가장 큰 원인은 뭐니뭐니해도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다. 하루 종일 디지털 화면을 초근접 거리에서 보는 바람에 눈의 조절력이 떨어진 결과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환경오염과 건조한 실내 공기,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등도 주원인으로 지목된다.젊은 노안은 결국 눈의 휴식과 회복을 방해하는 모든 일상이 복합적으
박성훈 기자 2025-08-12 08:00:02
[3대가 볼만한 공연 축제] ‘창원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가자 모집 등

[3대가 볼만한 공연 축제] ‘창원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가자 모집 등

◇ 창원시 ‘창원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가자 모집경남 창원시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원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3차 참가자를 1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최소 4박에서 29박까지 창원에서 머물면서 창원의 역사와 문화·자연·먹거리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창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개인 SNS를 통해 알리면 된다
박성훈 기자 2025-08-12 07:50:04
[몸이 먼저 알려주는 SOS 신호들] ② 피부 간지러움과 변색, 반점

[몸이 먼저 알려주는 SOS 신호들] ② 피부 간지러움과 변색, 반점

간이 좋지 않으면 가려움증 때문에 피부를 긁는 경우가 잦아진다. 간에서 담즙이 정체되어 ‘원발성 담즙성 간경화’가 나타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우리 몸 속에는 가려움과 관련해 이를 억제하는 물질과 유발하는 물질이 함께 들어 있다. 그런데 간에 문제가 생기면 그 균형이 무너진다. 결국 가려움과 함께 '빌리루빈'이라는 적혈구 찌꺼기가 간에 쌓이게 되고 이것이
박성훈 기자 2025-08-11 07:54:24
너무도 만연하는 ‘불안장애’ … 내게도 공황발작, 공황장애 인자가 있는 것은 아닐까?

너무도 만연하는 ‘불안장애’ … 내게도 공황발작, 공황장애 인자가 있는 것은 아닐까?

최근 주변에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공황장애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두려움이 더 크다. 심장이 터질 듯하고 호흡 곤란에 식은 땀이 나는 것은 물론 심할 때는 극도의 공포심이 수반되어 일상을 엉망으로 만든다. 광의의 불안감을 의미하는 ‘불안장애’, 그리고 그 일
박성훈 기자 2025-08-11 07:45:03
[3대가 볼 만한 공연 축제] ‘2027 충청 U대회’ D-2년 기념 페스티벌 등

[3대가 볼 만한 공연 축제] ‘2027 충청 U대회’ D-2년 기념 페스티벌 등

◇ 세종시, ‘2027 충청 U대회’ D-2년 기념 페스티벌 8일 개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2년을 앞두고 8일 오후 7시부터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흥이나유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서 차기대회 대회기를 인수한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 시작을
이의현 기자 2025-08-08 07:39:00
이제 ‘에이지테크’를 잘 활용해야 ‘뉴 시니어’가 된다

이제 ‘에이지테크’를 잘 활용해야 ‘뉴 시니어’가 된다

바야흐로 ‘에이지테크(AgeTech)’의 시대다. 에이지 테크란 고령화 추세에 맞춰 시니어의 일상생활을 도와주기 위해 개발된 기술을 통칭한다. 좋든 싫든 이제 고령기에는 누구나 돌봄로봇이나 디지털화된 지원 시스템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된다. 얼마나 이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잘 활용하며 동행할 수 있느냐가 노년의 건강한 삶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박성훈 기자 2025-08-07 08:55:50
나는 부지런한 사람일까, 게으른 사람일까?

나는 부지런한 사람일까, 게으른 사람일까?

당신은 일을 미루는 유형인가, 아니면 당장 해치우는 스타일인가. 대개 전자의 경우 게으르다고, 후자는 성격이 급하다는 평을 듣는다. 자신이 주어진 일을 얼마나 미루는 지 객관적인 기준으로 한번 알아볼 필요가 있다.스스로 시간 관리를 얼마나 잘 하는지를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자가 측정법이 있다. <할 일은 많지만 아직도 누워 있는 당신에게>라는 재미난 책을 쓴
이의현 기자 2025-08-07 08:31:57
[비바 2080] 암 보험 가입 때는 ‘원발암’ 여부 등 각종 보장 잘 따져봐야

[비바 2080] 암 보험 가입 때는 ‘원발암’ 여부 등 각종 보장 잘 따져봐야

암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 가운데 제대로 보험금을 받아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약관이 모호하거나 이해도가 떨어지는 바람에 정확한 보장 내용 등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전이암’의 경우가 논란거리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암환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7%가 전이암을 겪는다고 한다. 암 5년 생존율이 72% 정도로 많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이의현 기자 2025-08-06 09:50:48
치매를 예방하고 싶다면... '인지 예비능'부터 키웁시다

치매를 예방하고 싶다면... '인지 예비능'부터 키웁시다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은퇴기에 접어들 무렵부터는 나이나 성별을 가리지 않고 무작위로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하지만 치매를 어떻게 보고 대하느냐에 따라 그 예방과 치료에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국민 건강 주치의'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치매를 단순히 '질병'의 관점에서만 접근하면 확실한 예방약도, 치료제도 없지만 이를
박성훈 기자 2025-08-06 08: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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