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제주도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10월부터 본격화 등
2025-08-22

◇ 경기도일자리재단, 9월 5일 한국잡월드서 여성취업박람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다음 달 5일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여성취업박람회 ‘경기여성 잡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 채용관에서는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파리크라상, 성남교육지원청, 신화푸드 등 20여 개 업체와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면접을 진행해 주목된다.
박람회 기간 중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는 다른 20여개 기업이 온라인 채용관을 개설해 구직자를 별도 모집한다. 도와 재단은 온·오프라인 채용관을 통해 모두 200~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단양군, 1인 가구 대상 '소셜다이닝 요리교실’ 운영

충북 단양군이 10월까지 군사회복지관에서 ‘1인 가구 소셜다이닝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자칫 식사를 거르기 쉬운 장년층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들이 식생활 개선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것을 확인한 후 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군이 미리 선발한 장년층을 대상으로 10명이 혼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익히고 조리하면서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 요령을 배우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가 식생활 욕구를 해소하고 서로 안부를 살피며 고립감과 우울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남원시, 거동 불편 저소득 어르신에 ‘방문진료비’ 전액 지원

전북 남원시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방문 진료 비용을 지원한다. 병원에 오고가기가 힘든 75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자나 장기요양 등급자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들에게 매달 한 차례의 방문진료비 8800원씩을 전액 지원해 준다. 의료진은 이들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간단한 진료와 함께 건강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병원 동행 서비스’도 지원해 준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진료비 부담 없이 안전하고 편하고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시는 어르신들의 병원 접근성을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 파주시,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 27일부터 시범운영

경기 파주시가 27일부터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시범운영 기간은 27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다. 이용자는 회원 등록 후 분야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범운영 후 10월부터 노인복지관은 평생학습강좌 총 46개의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복지관은 로봇 재활치료와 평생교육프로그램 등 17개의 프로그램으로 각각 확대 운영된다.
1층에는 식당과 카페가, 2층에는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바둑, 장기, 당구, 탁구 등 시설과 함께 체력단련실도 마련됐다. 영화관람, 노래교실, 건강특강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장애인복지관에는 요리, 댄스, 공예교실과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단기강좌가 마련된다. 특히 첨단 로봇 재활치료 장비를 도입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가 제공된다.
◇ 전북 익산시, 대물림 맛집 13곳 선정 지원

전북 익산시가 전통의 맛과 정성을 지켜온 ‘대물림 맛집’ 13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지난 6월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노형남정통추어탕본가, 대야식당, 동서네낙지, 무진장갈비촌, 반야돌솥밥, 백인숙꽃게장, 부송국수, 전주소바, 진미식당, 한일식당, 함라산황토가든, 함지박레스토랑, 솜리뼈다귀탕 본점 등을 선정했다.
대물림 맛집에는 인증 표지판이 부착되고 누리집 및 홍보책자 홍보, 상수도 요금 30% 감면 혜택이 지원된다. 또 위생용품 지원과 함께 모범음식점 선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다음 달 26∼27일 함열읍 제4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리는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현장에서는 이들 맛집들이 참여하는 시식회도 진행된다.
◇ 서귀포시, 돌봄 필요 대상자 집중 발굴 나선다

제주 서귀포시가 9월부터 10월까지 9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제주가치돌봄사업을 집중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제주가치돌봄’은 도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신청자에게는 무상으로 지원된다.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통합돌봄팀으로 하면 된다.
생활 돌봄은 인당 연 150만 원 내에서 일상생활, 식사, 동행 및 운동지원 등이 지원된다. 주거편의 서비스는 가구당 연 150만원 이내에서 안전편의시설 설치, 대청소, 방역소독, 간편집수리 등이 제공된다. 노인 및 장애인 1014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 중 행복e음 상담내역 등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73개 가구는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이의현 박성훈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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