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김포시 주민 참여형 ‘문화정원 프로젝트’ 본격 가동 등

이의현 기자 2025-10-15 14:30:45
사진=김포시

◇ 김포시, 주민 참여형 ‘문화정원 프로젝트’ 본격 가동

김포문화재단은 시민이 문화예술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문화정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2025 경기도 문화 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문화정원 프로젝트는 총 10개 팀이 총 지원금 3500만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선보인다. 

마산동에서 공동 육아 활동 중인 ‘은여울쏘잉’ 팀은 지난달 30일 아파트 단지 중심의 숲 체험 활동 ‘토닥숲 프로젝트’를 진행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나무를 매개로 주민 자치활동의 가치를 경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도 DMZ 용강리 마을의 용 축제, 청사초롱 아래 음악 정원, 김포 창작자의 정원 등 9개 행사가 11월까지 김포 곳곳에서 진행된다.

◇ 전남 완도군, 노화읍에 ‘마음 치유 센터’ 건립

사진=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노화읍에 예술 치유 복합 문화 공간인 ‘마음 치유 센터’ 건립에 들어간다. 마음 치유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국비 27억 원과 대우재단 재원 13억 3000만 원 등 총 40억 3000만 원이 투입되어, 대우재단 소유 (구)완도대우병원 부지 내 유휴 시설에 들어선다.

새 마음 치유 센터에는 전시관과 작업 공방실, 그리고 마음 치유 정원 등이 들어선다. 군은 이곳을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예술과 회복’을 주제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 충북도, 15일부터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충청북도가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도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등이다. 75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는 이달 15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어 70∼74세는 이달 20일부터, 65∼69세는 이달 22일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된다. 65세 이상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함께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해 편의성과 예방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도내 490개 접종기관(보건소 14곳, 지정의료기관 476곳)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 경기 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 본격 운영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지난 13일 장애인들을 위한 복합공간 ‘장애인이음센터’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금당로 소재 기존 재활용센터 건물에 30억 여원을 투입해 연면적 1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했다. 

이곳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파크 골프장, 장애어르신 쉼마루, 장애인 체력 단련실, 정보화교육장 등이 마련됐다. 장애인이음센터는 체육 활동과 공예, 원예, 스마트폰 교육 등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자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전북 군산시, 건강한 노년생활 지원 위해 통합 돌봄 서비스 시행

전북 군산시가 보건의료와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 거동이 불편해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에게는 건강 돌봄 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노인 고독사 예방에도 나선다. 

독거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로 매니저가 병원 진료 전 과정에 동행해 건강회복을 돕도록 한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 중 지원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지원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이의현 박성훈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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