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구직을 원하는 중장년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21일부터 개최한다.
참여기업별로 공항일자리가 3월 21일, 한국맥도날드가 3월 22일, 쿠팡풀필먼트가 3월 28일, 세스코(홈케어프로)가 4월 18일이다. 공항일자리와 한국맥도날드, 쿠팡풀필먼트는 3월 6일, 세스코는 3월 18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해 2000명 참여를 목표로 채용설명회를 연중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37차례 열린 채용설명회에 1397명이 참여해 21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재단은 또 지난 4일부터 서울시의 대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인 ‘보람일자리’도 2차 모집하고 있다. 어르신 급식 등 복지 분야, 디지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교육 분야, 문화시설 공간과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문화 분야 등이 대상이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시에 사업장 주소를 둔 40∼67세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취업을 역량개발의 필요성을 느끼는 중장년을 위해 ‘디지털 직무역량개발’과 ‘4050 직무훈련’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