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신상품] 조윈, 개인용 고주파 온열기 캔살기 출시 등

박성훈 기자 2024-11-12 09:09:18
(주)조윈이 선보인 개인용 고주파 온열기 '캔살기' 

◇ 조윈, 개인용 고주파 온열기 ‘캔살기’ 선보여
암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 및 발굴하고 검증하는 벤처기업 (주)조윈(대표 유연정)이 개인용 고주파 온열기 ‘캔살기’를 출시했다. 암 세포는 42~44도에서 세포막이 손상되어 괴사와 사멸이 시작되는 반면 정상 세포는 45도까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원리로 개발된 고주파 온열기는 암세포에 직접 고주파를 방사하여 심부열을 42도 이상으로 높여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기존 고주파 온열 장비는 고가에 크기가 커 가정에서 사용하기 어려웠지만 ‘캔살기’는 소형화 및 경량화에 성공해 그런 한계를 극복했다. 의학박사인 조윈의 유연정 대표는 “온열요법은 체온을 높여 암 성장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면서 “암 환자들은 보통 체온이 낮으므로 수시로 온열 요법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CJ제일제당, 컬리와 공동개발 ‘향긋한 골든퀸현미밥’ 출시
CJ제일제당이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와 공동 개발한 즉석밥 신제품 ‘햇반 향긋한 골든퀸현미밥’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순수 국산 쌀 품종인 골든퀸 3호로 만들어 구수한 향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의 즉석밥 제조 기술력으로 현미 특유의 까슬한 식감을 보완해 맛있는 현미밥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지난 7월에 앞서 출시된 ‘골든퀸쌀밥’의 후속으로,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는 ‘컬리 온리’ 상품이다. 골든퀸쌀밥은 9월 말 기준 마켓컬리 누적 판매량 24만 세트(6개입)를 돌파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계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기아, 인증 중고차 케어 서비스 ‘리멤버스’ 선봬

기아가 최근 인증 중고차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를 선보였다. 리멤버스는 차량 출고부터 사후 관리까지 인증 중고차 고객에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차량 출고 단계에서는 외관 보호를 위한 프리미엄 코팅 서비스와 200개 검사 항목 품질 인증서, 셀프 세차 키트를 제공하고 사후관리 서비스로는 보증 기간을 최대 1년, 2만㎞까지 연장해준다.

앱 기반의 ‘기아 커넥트’도 1년간 무상 제공되어 중고차 고객이 차량 원격제어, 길 안내, 디지털 키 등 첨단 커넥티드카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리멤버스 출시와 함께 기아는 내차사기·내차팔기 서비스 고객을 위한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해 차를 판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선물권과 GS칼텍스 주유권을 지급한다.

◇ 삼성증권 ‘삼성 코리아 밸류업 TR ETN’ 신규 상장
삼성증권이 코리아 밸류업 토탈리턴(TR)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삼성 코리아 밸류업 TR’ 상장지수증권(ETN)을 최근 신규 상장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양의 1배수로 추종하고,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모두 재투자하는 TR 상품이다.

이 상품은 운용보수가 제로(0)로, 제비용 차감 없이 기초지수 변화에 따른 등락이 100% 지표가치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이다. 만기가 없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삼성증권의 ‘삼성 코리아 밸류업 TR’ ETN은 만기일이 2034년 10월 30일이다.

◇ 어싱굿잠, 전자파 차단·접지력 우수한 ‘탄소그래핀 온열 어싱매트’ 출시


(주)어싱플러스컴퍼니(대표 김정현)가 최신 기술을 적용한 ‘어싱굿잠 탄소그래핀 온열 어싱매트’를 최근 신규 출시했다. 이 제품은 100% 국내 제작으로, PU 수지에 탄소그래핀을 특수 코팅하는 혁신적인 공법을 적용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무자계 열선 기술을 도입해 사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설계했다.

바닷가나 맨발길에 비해 월등히 낮은 저항 수치를 기록하는 등 ‘전자파 안전지대’를 구현한 점도 주목된다. 또한 99% 전자파 차단, 높은 어싱 전도성, 높은 열전도 등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반영구적으로 세탁이 필요 없어 관리가 쉽고, 항균과 탈취 기능도 갖추고 있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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