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립위험 4만 5000 가구에 ‘스마트돌봄서비스’ 제공
2024-12-04
올해 안으로 고령자 복지주택 3000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지난 13년 동안 연 평균 4.6%씩 증가해 온 것을 고려해, 지난해 대비 3배 많은 3000가구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을 연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고령자 복지주택에 공동관리 방식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공용관리비 부담을 낮추고 노인가구의 건강과 여가, 커뮤니티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앞서 지난 11일 경기 시흥 고령자복지주택에서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합동 간담회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정부가 자식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도와 주거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며 고령자 주거복지 강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박 장관은 특히 지난달 15일부터 추진 중인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지자체와 LH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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