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이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확대를 위해 지난 26일 서울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이 운영하는 ‘어디나지원단’의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장소는 노인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본관과 분관, 별관 등지로 확대된다. 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에게는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두 기관은 올해 신규로 시범 운영되는 ‘디지털 학습 상담 지원체계 강화’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은 교육과정 개발을, 센터는 교육생 모집과 교육 장소 제공 등을 지원한다. 서울디지털재단 관계자는 “서울노인복지센터의 거점을 새로운 교육 장소로 활용해 더욱 많은 어르신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령층뿐만 아니라 장애인, 문해 학습자 등 다양한 디지털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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