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22일 DDP서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연다

박성훈 기자 2024-07-02 09:14:54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한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22일 동대문 DDP에서 연다.

 70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는 ‘일자리관’,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정보관’, 취업컨설팅과 경력설계를 하는 ‘내일설계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경력직 채용 헤드헌팅 서비스도 별도로 진행된다. 박람회 당일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 기업들의 채용 경력직 정보를 모아 헤드헌팅 기업이 구직자에게 제공하고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이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현장에서 면접이 가능하다. 박람회 행사비는 모두 무료다. 희망자에게는 취업 컨설턴트가 미리 개별적으로 연락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을 주는 취업 컨설팅도 제공된다.

박람회 참가 기업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사전 모집을 통해 서울형 강소기업과 하이서울 인증기업 등 서울시의 유망기업들이 최종 확정되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측은 “오랜 고용침체에 지친 중장년들에겐 활기찬 도전의 기회를, 구인난으로 고민하는 기업들에는 노련한 중장년 인재와 만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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