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25일 ‘행복 일자리 박람회’ 열어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에서 80개사가 참여하는 '2024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나이와 성별 제한이 없어, 새로운 일자리를 원하는 경력 구직자들도 적극 지원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 현대홈쇼핑, 우아한청년들, 코웨이, 세스코 등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이 보다 다양한 직종의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강소기업, 여성기업 등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행사장에서는 채용부스와 함께 채용설명회, 취업 교육프로그램, 이색직업체험관, 명사 특강 등이 이어진다. 80개사 채용 부스에서도 개별적으로 면접 및 상담이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후,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기업 부스를 방문하면 원하는 시간에 면접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한화그룹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아마존 같은 글로벌 기업의 기업소개와 채용 방향, 취업 준비 사항 등 유익한 구직 정보가 제공된다.  박람회 후에도 온라인 채용관을 계속 운영해 지속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인재를 찾는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박람회로 기획했다"며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