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신상품] 롯데손보, 자가 간병 대비 입원비보험 출시

이의현 기자 2024-09-20 09:54:42

◇ 롯데손보, 입원비보험 출시 “내 간병은 내가”
롯데손해보험이 간병을 대물림하지 않고 스스로 대비할 수 있게 돕는 ‘포미(FOR ME) 입원비보험’을 선보였다. 만 19세에서 49세까지 간단한 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1인실 입원비 담보 포함 여부나 만기(80세·90세)와 납입기간(10년·20년·30년)을 가입지가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담보는 비 갱신형으로 구성돼 만기까지 보험료가 동일하다. 

1인실 입원비를 포함한 프리미엄 플랜(80세 만기, 30년 월납)의 45세 남성 기준 보험료는 월 1만 8699원이다.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비 30만 원, 간병인 사용입원비(요양병원 제외) 15만 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입원비 7만 원, 상해 중환자실 입원비 30만 원 등의 담보를 포함한 보험료다. 1인실 입원비 포함 스탠다드 플랜(80세 만기, 30년 월납)은 45세 남성 기준 월 1만 2916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 정관장, 홍삼·비타민·미네랄 담은 ‘활기력 부스터 3X’ 선봬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홍삼과 비타민, 미네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신제품 ‘활기력 부스터 3X’를 내놓았다. 홍삼 농축액에 아르기닌과 타우린, 과리나 추출물 등을 담은 앰플형 드링크와 고함량 비타민, 미네랄 정제로 구성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과 혈행·피로 개선, 항산화 작용, 기억력 개선 등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에 비타민을 더해 피로 해소 효과를 높인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KB국민은행 비대면 전용 신상품 ‘KB스타적금’ 시판

KB국민은행이 비대면 전용 신상품 ‘KB스타적금’을 선보였다. 모바일뱅킹 앱 ‘KB스타뱅킹’의 신규 고객에게 높은 금리 혜택을 주는 상품으로, 10만 계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월 1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 연 2.0%에 최대 6.0%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더해 최고 금리는 연 8.0%다. 우대 금리는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연 2.0%포인트),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 중 스탬프 찍기 참여 고객(최고 연 1.0%포인트), 최근 6개월간 상품(입출금 통장·외화예금·퇴직연금 제외) 신규 가입이나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연 3.0%포인트) 등에게 제공된다.

◇ 키움투자자산운용, 1년 만기매칭형 채권 ETF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이 1년 만기의 만기매칭형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히어로즈 25-09 회사채(AA-이상) 액티브’를 24일 출시한다. 내년 9월 전후에 만기가 되는 신용등급 AA-이상의 특수채, 은행채,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내년 9월 30일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 당시 만기수익률(YTM) 수준의 수익률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시장 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ETF 매수 당시에 확인한 YTM 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만기 전이라도 원한다면 언제든 장내 매도해 현금화할 수 있다. YTM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 홈 페이지에 상장일부터 매일 공개된다. 회사 측은 “예측 가능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유동성도 높은 만기매칭형 채권 ETF”라고 설명했다.

◇ 한화생명, 10년 내 입원·수술이력 없으면 12% 싼 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최근 10년 이내에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없으면 기존 건강보험 대비 12% 가량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H10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주요 질병의 진단, 입원, 수술, 치료는 물론 암 치료비와 간병인지원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으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 갱신형으로, 만 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3대 질병 납입면제 특약을 선택할 경우 일반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기존 상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증상이 경미하거나 건강한 보험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의현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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