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보건분야 퇴직 예정 5년 이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공공보건 퇴직 예정자 과정’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간호, 의료기술 등 전문지식과 보건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퇴직예정 공무원이 본인이 가진 역량을 발휘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보건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분야 퇴직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본인의 새로운 직업과 어떻게 진로를 결정하였는지 등을 소개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구성되었다.
구채적으로는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채용트랜드 이해하기, 보건분야 퇴직공무원의 제2의 삶 살펴보기(치유농업사, 웃음전도사, 보건학교수, 국제협력가), 퇴직자 자산관리 등의 커리큘림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보건소 소속 공무원 A씨는 “은퇴 후 무엇을 해야할 지 막막했는데 선배들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감이 생겼고, 나의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적극적으로 알아볼 계획”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배금주 원장은 “보건분야 전문인력이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 공중보건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교육”이라며 “우리 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 컨설턴트 양성과정’과 연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니어 컨설턴트 양성과정은 보건복지 퇴직(예정)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사회복지, 식의약, 경영전략, 정보화, 교육분야 컨설팅 이론 및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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