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노후준비 A부터 Z까지 (3) 국민연금 ② 임의가입
2025-04-03

도널드 트럼프 발 ‘관세 전쟁’ 위기감 속에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리면서 금 시장으로 시중의 돈이 몰리고 있다. 금 거래대금이 5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하루 거래금액 역시 최초 기록을 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금 거래대금은 총 1088억 3637만 원으로 국내 거래소 금 시장이 개장한 2014년 3월 24일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거래소 일일 금 거래대금이 1000억 원을 넘은 것도 이날이 역대 최초다.
금 거래대금은 지난 3일 591억 5286만 원, 4일 712억 662만 원 등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기록은 지난해 10월 23일의 500억 9299만 원이었다.
1㎏ 당 금값 상승률도 4.58%로 이날 역대 네 번째 기록을 올렸다. 역대 최고 기록은 2016년 6월 24일의 5.04%였다. 100g 기준으로 한 금값 상승률 역시 4.49%로, 2020년 7월 27일의 5.10%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이처럼 금 거래가 급증하는 것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 제품에 대한 강력한 관세 부과 정책을 펼치면서 주요국 간 관세 전쟁 및 무역 전쟁이 곧 전개되리라는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이 대표적 안전 자산인 ‘금’을 가장 확실한 대체 투자처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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