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서울 관악구, 치매안심마을 4곳 추가 지정 등
2025-03-07

◇ 횡성군, 세대 잇는 배움터 ‘365 채움관’ 개관
배움과 돌봄,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횡성군이 횡성읍 횡성로에 ‘365 채움관’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65 채움관은 지난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98억 원(국비 24억 원, 도비 11억 원, 군비 6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 전체면적 2987.33㎡ 규모로 조성됐다. 1층과 4층, 5층 등 3개 층이 평생학습관으로 활용될 정도로 세대를 잇는 배움터로 운용된다.
2층과 3층은 가족센터로 운영해 다양한 가족 유형의 상담, 교육, 돌봄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재 청소년수련관과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평생학습프로그램과 성인문해교육을 책임지는 횡성소망이룸학교를 채움관으로 이전·운영해 보다 특화된 평생학습의 장으로 운영된다. 3층과 6층은 보건복지타운에 있는 횡성군가족센터와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가 이전한다.
◇ 울산시, 65세 이상 발달장애인에게도 주간활동서비스 제공

울산시가 3월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대상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 64세 이하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며 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는 소규모 그룹 활동, 자립 생활 훈련, 여가 및 취미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제까지는 발달장애인이 65세가 되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이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으로 전환해야 했으나 시는 이번에 고령 발달장애인도 기존과 동일한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연령 제한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65세 이상 발달장애인 279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가족 돌보는 청년들 지원 나서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최근 강원청소년센터와 ‘가족 돌봄 청년 역량강화사업’ 시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장애나 질병 등이 있는 가족의 돌봄을 전담하며 학업과 취업,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4개 시군 청년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가족 돌봄 청년에 자기 계발을 위한 상담·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모임을 지원한다. 또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가족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1인당 역량개발비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폐광지역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보, 온라인 교육 서비스 ‘G-캠퍼스’ 오픈

경기신용보증재단가 온라인 교육 서비스 ‘G-캠퍼스’를 오픈 했다. ‘G-캠퍼스’는 경기신보 모바일앱 ‘Easy-One’을 통해 금융과 세무, 노무 등 사업 운영에 필수인 양질의 교육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연수원이다. 경기신보가 자체 제작한 교육 콘텐츠와 함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등 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자료로 구성됐다.
G-캠퍼스가 도입됨에 따라 Easy-One에서 교육 수강부터 수료 내역 확인, 보증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경기신보 측은 G-캠퍼스가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도민의 사업 성공을 돕는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해 실질적인 경영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의현 기자 yhlee@viva2080.com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