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이슈] 서울시 생활만족도 1위 서초구, 꼴찌는 강북구… 내가 사는 자치구는?
2025-10-20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이 10월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소재 케이터틀에서 제20대 회장 취임식을 갖고 연임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균 서울시 부시장과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영옥· 강석주· 홍국표· 김용호 서울시의원을 비롯한 각계 내외빈과 최재덕 대한노인회 중앙회 상임부회장, 전국 시·도 연합회장 및 사무처장, 고덕진 서울시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고 회장의 연임을 축하해 주었다.
고광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 연임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한다"면서 “서울 어르신 프라자 신축, 경로당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경로당 활성화, 노인 일자리 확충, 노인평생교육원 설립,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 연합회와 지회 임직원 복지 향상 등 산적한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연합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이어 “앞으로 4년 동안 더 열심히 뛰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 사회참여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관내 지회지도자 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 보람되고 후회 없는 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재덕 중앙회 상임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광선 회장의 노인 복지에 대한 헌신과 공적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대한노인회에는 서울시 회장처럼 17명의 지역 연합회장이 각 지역에서 노인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이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이 노인 복지 천국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고 전했다.
김태균 서울시 부시장도 축사를 통해 고광선 회장이 2021년 취임 이후 서울 어르신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서울시도 ‘9988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고령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도 평생 어르신 복지와 노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고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어르신 복지는 부탁이 아닌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연합회와 협력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역시 고광선 회장의 열정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면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여생을 보내는 정책을 서울시와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도 “서울시의사회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을 평생 책임지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고광선 회장이 제19대 회장으로 지난 4년간 추진했던 업무 성과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내외 귀빈과 함께 연임을 축하하는 떡케이크 절단식에 이어 제20대 연합회장 비전 발표와 기념촬영, 그리고 최재덕 중앙회 상임부회장·양재경 경북연합회장·고덕진 연합회 수석부회장의 건배 제의로 오찬을 가졌다.
박성훈 기자 shparkl@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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