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향 100세 지원책] 강원도-노동부, 폐광근로자 전직 지원 직업훈련 업무협약 등
2025-04-02

서울시 강남구가 하나은행과 손 잡고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강님구는 올해 하나은행을 협약 금융기관으로 추가 선정해 보다 많은 사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빙침이다.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 지난해 추가한 제2금융권(농협, 신협, 새마을금고)와 기존 대출기관(신한·우리은행)을 포함하면 총 6개 기관의 60개 지점에서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이 되는 대출원금은 총 1000억원 규모다.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사업을 유지 중인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이을 대상으로 한다. 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제한업종,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제한업종, 사업장을 강남구 외 지역으로 변경한 경우는 제외된다.
자금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되는 시스템으로, 업체당 최대 3억원의 신규대출 건에 대해 연 최대 2.5%의 이자를 최장 5년까지 지원한다. 담보 종류는 부동산 담보와 신용보증서 담보가 모두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출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해당 금융기관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제2금융권 추가 협약에 이어 올해는 하나은행까지 협약기관을 확대해 기업의 접근성을 한층 넓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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