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향 100세 지원책] 강원도-노동부, 폐광근로자 전직 지원 직업훈련 업무협약 등
2025-04-02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최근 '시니어 디지털 안내 도우미'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시니어 디지털 안내 도우미 사업’은 디지털 소외 계층인 경로당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실생활에 필요한 키오스크 사용법, 카카오톡, 택시 호출,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을 교육해 생활의 편리함을 경험하고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발대식에는 시니어 디지털 안내 도우미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사업소개, 선서문낭독,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어 책임감 있는 자세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소양 교육과 함께 노인 일자리 활동에 필수적인 안전사항 등을 전달받은 시니어 디지털 안내 도우미들은 이어 서울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광선 서울시연합회 회장은 “디지털 기술은 오늘날 우리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으며 이를 활용하는 능력은 이젠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어나 많은 어르신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마주하고 있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디지털 세상에서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연합회는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들이 디지털 기기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격차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경로당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의현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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