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니어 소식] 서울 송파구, 송파세무서 등과 청년창업 지원 '맞손'

서울 송파구가 청년 기업인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관내 유관 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주목된다.

구는 지난 3월21일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 CEO를 대상으로 송파세무서와 함께 '3월 창업 교육 네트워킹' 행사를 열어 관내 청년 CEO들 대상으로송파세무서와 연계해 세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송파세무서에서 송파세무서장과 납세보호자담당관 및 세무 조사관이 참석해 초기 창업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세무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 기업가들은 “나눔세무사·회계사의 사업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등 사업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알게 됐다”, “적시에 세무 관련 교육을 지원해주어,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운영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최시영 세무사는 세무 교육 인사 및 노무 관리 방법 등을 전했다. 그는 다년간의 코칭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세무 지식을 전수해 주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전체 토론 시간에는 청년 창업가들이 겪는 경영의 어려움이 함께 논의되었다. 운영 성공 비결과 경험담도 공유함으로써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상호 협력과 발전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밖에도 구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일자리창출 공동협력 협약을 통해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운영을 지원하고, 한국체육대학교와 공등으로 송파구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등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송파세무서와 한국체육대학교 등 다양한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소파를 만들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지원책을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성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