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은퇴설계 전문가 쿠스노키 아라타 "정년 후 주어지는 8만 시간을 배우고 사귀는 데 투자하세요"
2025-04-04

이번 개강식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어르신 지도자로서 역할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도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대학교수 및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강의 주제 범위 확대 및 어르신 맞춤형의 밀도 있는 강의를 편성함과 동시에 건강한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건강한 교육을 구성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어르신 지도자대학은 2010년부터 어르신들이 사회의 중요한 지도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회에 걸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어르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 만들기, 자기관리 및 리더십 강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서울시연합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어르신 지도자대학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활발하게 사회에 기여하고, 자신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이번 지도자대학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서로의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이 노후의 꿈을 실현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서울시연합회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고 회장은 특히 “2025년 어르신 지도자대학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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