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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가 지난 20일 본회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강사 80명을 위촉하는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 강사들은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고 컴퓨터 직무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관자인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상월 시니어금융교육원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과 80명의 교육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강사들은 7월부터 9월까지 1인당 4~6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일대일 눈높이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
2023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신한은행의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400대의 컴퓨터를 기증했으며,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제공해 왔다.
교육은 재생 컴퓨터 설치를 포함해 컴퓨터의 기본 설정 사항, 한글 문서 작성법, 인터넷 사용 및 메일 관리 등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 학습과 나아가 온라인에서의 올바른 금융거래 및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고광선 회장은 이날 디지털 교육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서울시 노인들이 디지털문화에서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노인 입장에 서서 따뜻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고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공존의 시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우리 서울시 노인들의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서울시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신한은행과 협력하여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월 시니어금융교육원 원장도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도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다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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