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캐나다 연구팀 “노년기 1주일에 2시간 30분 운동하면 사망 위험 31% 줄어”

캐나다 연구팀 “노년기 1주일에 2시간 30분 운동하면 사망 위험 31% 줄어”

노년기에 매주 2시간 30분 신체활동을 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1% 감소하고, 관상동맥 질환이나 당뇨병, 치매, 암 등 30가지 이상의 만성질환 위험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계보건기구(WHO) 질환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성인에게 건강을 위해 중등도 및 고강도 신체 활동을 매주 150~300분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 일맥상통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캐나
이의현 기자 2025-01-28 10:15:37
‘독감’ 정점 찍었지만· 설 연휴 특별 주의보

‘독감’ 정점 찍었지만· 설 연휴 특별 주의보

독감 유행이 정점을 지나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설 연휴 동안 인구 이동이 많고 밀집지역 내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주 차(1월 12∼18일)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는 1000명 당 57.7명으로, 전주의 86.1명에 비해 33.0%나 감소했다.독감 의심 환자는 올해 1주 차에 99.8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의현 기자 2025-01-24 11:29:33

국제맨발걷기협회, 전문지도자 과정 참가자 모집… 4일간 35시간 이론·실습

국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도남)가 맨발걷기 전문지도자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2월 15일과 16일, 22일, 23일 총 4일 간 성동구 한양광장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맨발걷기의 철학과 원리, 어싱(earthing)의 과학적 이론부터 실전 지도법까지 총 35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2020년부터 서울숲 맨발걷기학교를 운영해온 국제맨발걷기협회는 현재까지 약 500
박성훈 기자 2025-01-24 11:04:28
새 옷은 반드시 세탁 후 입고, 속옷도 매일 갈아입어야 위생·건강 무탈해

새 옷은 반드시 세탁 후 입고, 속옷도 매일 갈아입어야 위생·건강 무탈해

새로 산 옷을 그대로 입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건강과 위생 차원에서 반드시 금해야 할 행동이라고 경고한다. 반드시 세탁해 입으라는 것이다. 매장에 걸려 있던 옷을 샀다면 더더욱 위생을 위해 세탁 후 입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이라는 책을 쓴 지미 모하메드. 프랑스의 국민의사로 불리는 건강 조언 전문의사. 지미 모하
이의현 기자 2025-01-24 08:30:23
이런 증상에는 이런 비타민이 좋다고 하네요

이런 증상에는 이런 비타민이 좋다고 하네요

요즘 건강 보조제로 영양제를 많이들 먹는다. 증상에 따라 복용하는 영양제도 다를 수 밖에 없다. 영양 부문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비타민 바이블>의 저자인 얼 민델(Earl L. Mindell) 박사는 이른바 비타민과 미네랄이 복합적으로 함유된 종합영양제를 구성해 ‘민델 기본영양제’라고 지칭한다. 그는 이 영양제가 천연원료를 사용하고 인공방부제나 색소 염료 등이 들어
박성훈 기자 2025-01-24 08:11:19
‘항문 건강’ 이렇게 지키세요

‘항문 건강’ 이렇게 지키세요

요즘은 비데가 상당히 많이 설치되고 있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항문 건강’에 대한 관심과 대비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감이 없지 않다. 항문 건강에 관한 국내 의학서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일본의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인 아카하네 다쿠야가 쓴 <배변혁명>을 보면 ‘항문 건강’을 지키는 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관련 내용을 요약해 소개한다
박성훈 기자 2025-01-21 08:22:45
이렇게 식습관 바꾸면 ‘60대’도 ‘40대’로 보여요

이렇게 식습관 바꾸면 ‘60대’도 ‘40대’로 보여요

같은 나이대 인데도 유독 젊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동안(童顔)인 덕도 있겠지만, 평소 식습관을 제대로 익힌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훨씬 건강하고 덜 나이들어 보인다. 일본 정신과 의사이자 노령의학 전문가인 와다 히데키(和田秀樹) 교수가 <60에 40대로 보이는 사람, 80대로 보이는 사람>이라는 책에서 ‘60대에도 40대처럼 보일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에 관해 쓴
박성훈 기자 2025-01-17 08:28:26

美 연구팀 “소·돼지고기 등 적색육 과다섭취하면 치매·인지기능 저하 위험 13% 증가”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적색육과 그 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치매 위험이 13%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반면에 이를 견과류와 콩류, 생선 등으로 대체하면 치매 위험을 2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대니얼 왕 교수팀은 16일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서 노장년층을 대상으로 최대 43년간
이의현 기자 2025-01-16 11:17:52
3대가 볼 만한 축제와 공연 … 25일 울산 간절곶 드론·불꽃 설 퍼포먼스 등

3대가 볼 만한 축제와 공연 … 25일 울산 간절곶 드론·불꽃 설 퍼포먼스 등

◇ 경북 안동시 ‘암산얼음축제’ 18일부터 9일간 열어경북 안동시가 18일부터 26일까지 9일 동안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 일대에서 ‘암산얼음축제’를 연다.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빙어 낚시와 얼음 썰매·미끄럼틀, 창작 썰매 공모전, 겨울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박성훈 기자 2025-01-16 09:01:58
‘당질 과다증’과 '당질 제한식'을 모르시나요?

‘당질 과다증’과 '당질 제한식'을 모르시나요?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당질 과다증’에 대해선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 일본의 당뇨병 전문의 에베 코지(江部 康二) 다카오병원 이사장이 <탄수화물의 경고>라는 저서를 통해 당질 과다증과 이를 대비하기 위한 당질 제한식에 관해 소개했다. 2002년에 당뇨병 진단을 받고 스스로 당질제한식을 통해 완치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 실생활 주변에 널리 만연한
이의현 기자 2025-01-15 08:06:01
‘국민건강 10계명’을 아시나요?

‘국민건강 10계명’을 아시나요?

잘못된 생활습관 탓에 건강을 해치고 만성 대사질환을 앓게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나이를 먹으면서 면역력이 빠르게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건전한 건강 수칙 정도는 실천하며 살아야 ‘건강 100세’가 가능하다.국내 의료계에서 가장 보편적인 공통의 건강 수칙은 대한의사협회가 제시한 ‘국민건강 10계명’이다. 2017년에 국민의 100세 건강을 위해 처음 공표되
박성훈 기자 2025-01-14 07:57:22
재발 가능성 높은 뇌졸중,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다

재발 가능성 높은 뇌졸중,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다

뇌졸중은 그 자체도 위험하지만 언제든 다시 재발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모두가 우려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준엽 교수는 너무 과도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잘만 관리하면 재발 위험 없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조언한다. 김준엽 교수가 병원 유튜브를 통해 전한 '뇌졸중 재발 방지법'을 일문일답식으로 정리
이의현 기자 2025-01-14 07:52:32

"유방암 재발 위험, 충분히 낮출 수 있다"

작년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 ‘ASCO 2024’에서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가 유방암 치료제 카보플라틴(carboplatin)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의 재발 위험을 크게 낮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당시 손 교수는 6000편의 연구 성과 중 ‘임상을 바꿀 10대 연구’로 꼽혔을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 22개 의료기관이 900명의
이의현 기자 2025-01-13 08:04:05
배움과 호기심이 노화를 늦춘다

배움과 호기심이 노화를 늦춘다

근현대사 최고의 천재로 평가받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가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특별한 재능은 없다. 단지 열정적인 호기심이 있을 뿐이다.” 실제로 많은 건강 전문가나 뇌 과학자들도 ‘호기심’을 뇌 노화 방지의 특효약으로 생각한다. 한소원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호기심과 기억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한 연구를 소개했다.
이의현 기자 2025-01-13 07:59:09
[생활 속 건강] 아랫배 통증이 있다면 ‘맹장염’? … NO! ‘급성 충수염’

[생활 속 건강] 아랫배 통증이 있다면 ‘맹장염’? … NO! ‘급성 충수염’

대장에 붙어있는 작은 주머니를 ‘충수(蟲垂)’라고 부른다. 충수는 어릴 때 병균과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면역계의 한 부분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충수 대신 다른 부위의 감염 방어력이 높아진다. 충수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을 우리는 ‘충수염’이라고 한다. 충수염이 생기면 복부 오른쪽 아래가 아프고 단단한 느낌이 든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아
박성훈 기자 2025-01-10 16:22:53

소비자원 “온라인 판매 닭가슴살 샐러드 13개서 대장균 검출에 부당 광고까지”

국내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는 정기배송(구독형) 닭가슴살 샐러드 제품 13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주문한 닭가슴살 샐러드 30종에 대해 작년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받아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이 13개로 전체의 43.3%에 달했다.해당 업체는 딜리셔스샐러드, 마법 같은 샐러드,
조진래 기자 2025-01-09 22:11:28
노후 대비 건강 식사법...밥 먼저? 국 먼저?

노후 대비 건강 식사법...밥 먼저? 국 먼저?

최근 들어 식사 조절을 통한 다이어트에 매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노후 건강에 대비해 적게 먹는 것은 기본이고, 이제는 먹는 순서까지도 꼼꼼하게 따지는 사람들이 많다.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를 통해 제시한 합리적인 식사법을 일문일답식으로 재구성해 소개한다.- 밥을 먹을 때 밥부터, 국부터 같이 특별한 순서가 있나.“이른바 ‘거
이의현 기자 2025-01-09 08:12:31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CES 현장서 ‘눈길’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CES 현장서 ‘눈길’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 세계 최초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가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스카이랩스가 제작한 ‘카트 비피’는 24시간 혈압 측정이 가능한 커프리스 혈압계로, 공기 주머니(커프)의 압박이 없이 편안하고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작년에 건강보험심
박성훈 기자 2025-01-08 10:25:02
건강한 수면을 위한 12가지 비결

건강한 수면을 위한 12가지 비결

‘좋은 수면’은 우리의 건강, 나아가 삶과 수명에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잠을 잘 자야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으며, 하루의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는다. 세계적인 신경 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매슈 워커 박사가 자신의 첫 번반째 저서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하나>라는 책에서 하루의 3분의 1이자, 생의 3분의 1인 잠자기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열 두 가지 비
박성훈 기자 2025-01-08 07:47:18
[3대가 볼 만한 연말연시 축제와 공연]  충북 제천 ‘빨간 오뎅’ 축제 등

[3대가 볼 만한 연말연시 축제와 공연] 충북 제천 ‘빨간 오뎅’ 축제 등

◇ 충북 제천시, ‘빨간 오뎅’ 축제 2월 말 개최충북 제천시가 지역 명물 ‘빨간오뎅’을 테마로 한 ‘제천빨간오뎅축제’를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옛 추억을 자극하는 포장마차 거리를 조성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특히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은 역전 풍물시장 오일장과 함께 해
이의현 기자 2025-01-07 08: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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