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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31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이 더 높을수록, 또 가구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평생학습의 긍정적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4일
보고서는 평생직업능력개발 참여자의 삶의 만족도가 11점 척도기준 8.43점으로, 비참여자의 삶의 만족도 7.88점보다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또, 평생학습 참여자 3827명을 대상으로 평생직업능력개발 교육이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과반수 가량은 모든 영역에서의 삶의 질 향상에 평생학습이 ‘약간’ 혹은 ‘매우 도움 됨’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정신적 건강 증진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88%가 ‘약간’ 또는 ‘매우 도움 됨’이라고 응답했다. ‘사회 참여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응답이 높았다.
평생직업능력개발이 하위 집단별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PSM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대가 높을수록,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행복 증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으로 행복 수준이 낮을 수 있는 특성이 강한 그룹일수록 평생직업능력개발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원 측은 분석했다.
최수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그동안 평생학습 및 평생직업능력개발정책은 고용 성과에 미치는 것에만 집중했다”며 “국민의 행복감 향상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보다 포괄적인 정책수단으로도 활용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의현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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