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례 할머니, GS샵에서 게장과 김치로 13억 매출 달성… 곱창전골 곧 출시

박성훈 기자 2024-02-26 08:43:01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GS샵과 손잡고 출시한 게장과 김치가 주문 기준 1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곧이어 소 곱창전골을 출시할 예정이다.

GS샵은 “오는 27일 오후 5시35분 TV 홈쇼핑을 통해 박막례 할머니가 약 40년 전 식당을 운영하던 시절의 레시피로 ‘박막례 푸짐한 소 곱창전골’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상품은 모두 8팩 이며 해동 후 내용물을 냄비에 붓고 5분 정도 끓여 조리하면 된다.

박막례 할머니는 양파와 생강, 황기, 청주 등 그만의 노하우를 사용해 잡내를 제거했으며, 구수한 맛을 살리기 위해 쌀가루와 사골육수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박 할머니는 “팬들에게 새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어서 준비했다”면서 “우동과 라면 사리를 꼭 넣어서 먹고, 볶음밥은 만들어 먹지 않으면 손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 할머니는 GS샵을 통해 지난 해 11월 TV홈쇼핑에서 게장 상품을, 데이터홈쇼핑 채널 GS마이샵에서는 포기김치와 열무김치를 출시해 각각 9억 원, 4억 원어치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GS샵 관계자는 “이제 박막례 할머니는 이연복, 김동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S샵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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