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9일 경상북도 예천군 개포면 풍정리 마을에서 ‘달리는 DCU(디씨유) 카페-학생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DCU 카페를 기획한 대구사이버대는 이날 대학 사회복지상담학과에 재학 중인 이상배 풍정리 마을 모든 이장의 학업을 응원하는 활동을 가졌다.
풍정리 마을회관 앞에서 대구사이버대 교직원들은 전 이장을 비롯해 무더위로 지친 농촌 주민들에게 직접 만든 음료를 전달헸다. 송유미 대사대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는 마을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복지상담 등 컨설팅을 제안했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방법들을 고민했다”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우리 학생이 이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더 열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latte100news@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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