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55) 전 서울시 정무수석이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강 대표이사는 재단 정관 규정에 따라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3일 최종 선발됐다. 동아대 무역학과를 나온 강 신임 대표는 서울시 시장실 민원보좌관, 대구시 정무특보, 서울시 정무수석 등을 두루 지냈다.
특히 2022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시 정무수석을 지내면서, 적극적인 소통과 탁월한 정무 감각으로 주요 시책의 조정과 수행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그는 쉬엄쉬엄 축제와 정원박람회 등 주요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지원했고, 쌍방향 소통 광장인 서울시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출범해 시가 유엔(UN) 공공행정대상을 받는 데도 일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 대표이사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의 결정과 수행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라, 인생 전환기 중장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와 정책적 지원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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