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에게 ‘물류 관리’ 새 일자리… 서울50플러스재단·쿠팡 일자리 협약 체결

이의현 기자 2023-05-25 10:22:15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쿠팡의 물류 전문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만 40∼59세 서울시 거주자들에게 중장년 일자리를 제공한다.
재단 측은 “19일 오후 은평구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이어 이달 31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중장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관리직인 ‘팀캡틴’과 자동화설비 유지보수직, 안전·보건관리직 등 총 324명 규모를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에서 보다 구체적인 직군 직무 내용. 근무 조건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물류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커 중장년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년에게 다양한 직군의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열어 중장년 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9일까지 50+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현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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