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15일 DDP서 ‘406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연다

이의현 기자 2023-06-01 08:13:44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중장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3 서울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40∼64세 중장년을 채용할 계획을 가진 6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업별 부스에서 자사 관련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하고 특히 인사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현장 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중장년 구직자의 안정적 일자리 정착을 위해서는 양질의 민간 일자리 발굴과 효과적인 매칭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취업 기회 제공뿐 아니라 중장년 채용 분위기 확산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내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는 ‘내일 설계관’에서는 이력서와 면접 상담도 가능하다. 취업역량 강화 및 은퇴 설계 특강을 비롯해 이력서 사진 촬영, 가상현실(VR)모의면접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은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의현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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