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 전직’ 도울 24개 온라인 강좌 열어

이의현 기자 2023-06-07 08:31:38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40대의 전직(轉職)를 도울 24개 전문교육 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에는 최근 중·장년층에도 인기몰이 중인 드론 자격증을 비롯해 다양한 SNS 마케팅 강좌 등이 마련된다.

재단은 지난해 5월 만 40∼49세 서울시민 12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많은 이들이 부가수익 창출(45.8%)과 직업전환(27.5%)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 수요에 맞춰 강좌를 편성하게 됐다.

이번 강의는 서울런4050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직이나 전직, 취·창업을 준비 중인 40대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달 16일까지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교육 후에는 실제 현장 실습까지 연계된다.

이회승 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현업의 40대도 새로운 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전문과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전문 교육 과정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의현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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