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역 내 ‘메디컬존’ 12곳으로 확대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역 내 ‘메디컬존’ 12곳으로 확대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역 안에 병원과 약국을 운영하는 ‘메디컬존’을 올해 12곳으로 4곳 더 확대하기로 했다. 메디컬존은 출퇴근 직장인들이나 일반인들, 특히 노약자들이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현재는 역삼역과 종로3가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합정역, 강남구청역, 면목역, 학
박성훈 기자 2024-08-16 09:12:36
[생활 속 건강]  고지혈증과는 다른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

[생활 속 건강] 고지혈증과는 다른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

혈액에 L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많거나 HDL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생기는 질환이 ‘이상지질혈증’이다. 고지혈증에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을 포함한 것으로, 대체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선제적인 관리와 관찰 및 치료가 요구된다. 세브란스병원이 '이상지질혈증'의 중상과 치료법에 관해 전한 레터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해 소개한다. - ‘지질’이라는
이의현 기자 2024-08-16 08:50:47
서울대 의대 이해영 교수 “국내 모바일 디바이스, 혈압 측정 정밀도 만족할 만한 수준”

서울대 의대 이해영 교수 “국내 모바일 디바이스, 혈압 측정 정밀도 만족할 만한 수준”

서울대 의대 순환기내과의 이해영 교수가 스마트워치 등 혈압 측정 모바일 디바이스의 정밀성을 인정하는 글을 올려 주목된다. 이해영 교수는 최근 대한의사협회지(JKMA)에 올린 ‘고혈압 진료에서의 모바일 디바이스 혈압계 이용 현재와 미래’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최신 반지형 혈압계가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과 비교해 정밀도가 의료기기 인정 수준을 만족한
이의현 기자 2024-08-13 07:34:32
美 연구팀 “당뇨·심혈관 건강 챙기려면 구운 감자 껍질 째 드세요”

美 연구팀 “당뇨·심혈관 건강 챙기려면 구운 감자 껍질 째 드세요”

감자를 껍질째 구워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과 심혈관 건강 관리에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UNLV) 네다 아카반 교수팀이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식사로 쌀밥 대신 구운 감자를 먹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공복 혈당 수치가 소폭 감소하고 심혈관 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현 기자 2024-08-12 10:03:56
여름철 수분보충 필수 ... 이온 음료나 카페인 보다 '물'이 최고

여름철 수분보충 필수 ... 이온 음료나 카페인 보다 '물'이 최고

폭염에 가장 흔한 현상 중 하나가 탈수 증상이다. 젊은 사람들은 물론 나이가 든 시니어들도 탈수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곤 한다.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기고를 통해 여름철 수분 보충에 관한 소중한 팁을 전해준다. 일문일답으로 정리해 소개한다.- 여름철에 물 섭취가 왜 중요한가.“물은 우리 몸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을 마셔야 체
박성훈 기자 2024-08-12 08:34:37
[생활 속 건강] 오래 앉아 생기는 ‘의자병’

[생활 속 건강] 오래 앉아 생기는 ‘의자병’

죽음에 이르는 병의 원인 가운데 세 째 혹은 넷 째 정도가 ‘오래 앉아있기’다. 오래 앉아 있는다는 것은 그만큼 신체 활동이 적고 운동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가져오는 다양한 질환을 세계보건기구(WHO)가 속칭 ‘의자병’이라 지칭했다. - 오래 앉아 있다가 생기는 질환은 어떤 것 들이 있나.“세계보건기구는 이런 습관이 심혈
이의현 기자 2024-08-06 09:05:00
[이슈&이슈] 폭염에 열사병 사망 주의보 … 올 들어 벌써 13명

[이슈&이슈] 폭염에 열사병 사망 주의보 … 올 들어 벌써 13명

30도를 훌쩍 웃도는 폭염에 올 들어 열사병 사망자가 벌써 13명으로 늘어나는 등 온열질환 사망 주의보가 켜졌다. 지난 주말에만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5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앞으로 일주일 이상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가급적 바깥 출입을 삼가하고 철저한 대책이 함게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 사
이의현 기자 2024-08-05 15:26:48
서울에 ‘일본뇌염’ 주의보… 매개체 ‘작은빨간집모기’ 처음 채집

서울에 ‘일본뇌염’ 주의보… 매개체 ‘작은빨간집모기’ 처음 채집

서울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떴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실시한 숲모기 조사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채집되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 채집된 이 ‘작은빨간집모기’에서 다행히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이 지난 7월 2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이후 처음 매개
박성훈 기자 2024-08-05 08:03:22
긴장, 스트레스, 공항장애 땐 ‘하버드식 호흡법’을

긴장, 스트레스, 공항장애 땐 ‘하버드식 호흡법’을

날도 덥고 신경이 어수선해지면서 긴장과 스트레스가 일상인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우리 신체의 자율신경계에서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의지나 정신력이 박약해지기 십상이다. 쉽게 포기하서나 흥분 상태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다. 이럴 때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호흡법’이다.하버드와 소르본드 의학부 객원교수를 지낸
이의현 기자 2024-08-05 07:43:52
[생활 속 건강] 여름 냉방병과 구안와사

[생활 속 건강] 여름 냉방병과 구안와사

한 낮 기온은 물론 한 밤중에도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온열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냉방을 위해 선풍기나 에어컨 사용이 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에어컨을 제대로 이용하지 않을 경우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 차이를 우리 몸이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 냉방병에 걸리기 십상이다. 특히 우리가 흔히 ‘구안와사’라고 부르는 말초성 안면신경마비
이의현 기자 2024-08-02 07:41:17
계속되는 열대야...그래도 ‘숙면’을 원한다면 이렇게

계속되는 열대야...그래도 ‘숙면’을 원한다면 이렇게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다. 특히 밤에 30도를 오르내리는 열대야(熱帶夜)는 습기까지 가세해 잠을 설치게 해, 노후 건강에 적지 않은 불편함과 우려를 던져준다. 열대야는 보통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말한다. 우리가 숙면을 취하기에 가장 좋은 온도는 18도에서 20도 안팎이다. 열대야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거나 잠
박성훈 기자 2024-07-31 07:28:36
노후의 불청객 ‘불면증’ … 어떻게 극복하고 관리해야 할까

노후의 불청객 ‘불면증’ … 어떻게 극복하고 관리해야 할까

나이가 들면서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새벽에 습관적으로 깨어 뒤척이다가 잠을 설치면, 그 날은 영 일상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구독자 54만 명의 ‘박민수 박사’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건강콘텐츠를 소개해 주고 있는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불면증의 원인과 처방 등에 관해 올린 글이 있어 일문일답식으로
이의현 기자 2024-07-30 07:51:26
장년 건강을 위한 눈, 머리, 턱 간단 마사지 이렇게…

장년 건강을 위한 눈, 머리, 턱 간단 마사지 이렇게…

나이가 들수록 눈이 침침하고 뒷골이 댕기거나 턱 관절이 뻣뻣함을 느낄 때가 많다. 병원을 찾을 정도는 아닌 듯한데 영 개운치 않아 기분을 망치는 일이 잦다. 이럴 때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간단한 스트레칭 방법이 있다. 안병택 노화 및 재활전문 물리치료사가 신작 <4050 생활습관 리셋>에서 제안하는 간단하면서 효과 좋은 마사지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 눈의 피로를 풀
박성훈 기자 2024-07-25 07:56:38
척추 건강 해치는 ‘담배·술’… 하나만 끊어선 안돼

척추 건강 해치는 ‘담배·술’… 하나만 끊어선 안돼

담배는 디스크 퇴행의 원인, 술은 염증 악화의 주범평소 흡연과 음주를 하고 있는 척추질환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담배와 술 가운데 어떤 것이 더 안 좋나요”하는 것이다. 어는 것 하나 쉽게 끊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답은 늘 꼭 같다. 담배와 술 모두 척추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둘 다 끊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
이의현 기자 2024-07-24 08:54:40
병원 ‘5분 미만’ 진료가 절반 넘어…평균 18분 기다렸다가 8분 진료받아

병원 ‘5분 미만’ 진료가 절반 넘어…평균 18분 기다렸다가 8분 진료받아

보건사회연구원, 2023 의료서비스 경험조사 결과지난 해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5분도 채 안되는 진료를 받았으며 특히 접수 후 평균 18분 가량을 기다려 평균 8분 가량만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작년 7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가구방문 방식으로 1만 49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의료서비스 경험조사&rsquo
박성훈 기자 2024-07-24 08:35:53
세브란스 의학상식⑭ 감기 빈혈에 골절까지 ‘다발골수종’

세브란스 의학상식⑭ 감기 빈혈에 골절까지 ‘다발골수종’

다발골수종이란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형질세포(plasma cell)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해서 나타나는 혈액 암이다. 비정상 형질세포는 주로 골수를 침범하기 때문에 골수종세포(myeloma cell)라 불리는데, 골수를 침범해 종양을 만들거나 뼈를 녹여 쉽게 부러지게 만든다. 특히 골수 기능까지 떨어뜨려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 수가 감소한다. 비정상적 면역 항체인 M단백을 만들어 혈
박성훈 기자 2024-07-24 07:27:37
‘바른 자세’가 노후 건강 보장해 준다

‘바른 자세’가 노후 건강 보장해 준다

체형 교정과 재활에 있어 회복에 변수가 되는 요소가 바로 ‘나쁜 자세’다. 아무리 좋은 치료와 운동에 매진하다고 해도, 나쁜 자세가 습관화되어 있으며 아무런 효과가 없다. 오히려 만성통증과 신체 불균형으로 노년에 더 고생할 수 있다. <4050 생활습관 리셋>의 저자인 안병택 노화 및 재활전문 물리치료사가 전하는 나쁜 자세 교정 방법과 바른 자세 습관을 소개한
이의현 기자 2024-07-23 07:31:18
한국재료연구원, 혈액 내 ‘암 돌연변이 유전자’ 검출 기술 개발

한국재료연구원, 혈액 내 ‘암 돌연변이 유전자’ 검출 기술 개발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혈액 내 암 돌연변이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는 탁월한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스몰 사이언스’(Small Science) 온라인판에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되어 게재되었다.한국재료연구원은 22일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의 이민영·박성규 박사 연구팀이 광신호 증폭용 바이오센서 나노소재를 기반으로 한 혈
이의현 기자 2024-07-22 14:23:29
세브란스 의학 상식⑬ 장티푸스,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필수

세브란스 의학 상식⑬ 장티푸스,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필수

살모넬라 타이피(Salmonella typhi) 균의 감염으로 생기는 장티푸스는 발생 후 24시간 이내 신고 및 격리가 필수인 ‘2급 법정감염병’이다. 콜레라처럼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소변에 의해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전파된다. 따라서 위생관리가 필수다. 국내에선 많이 사라졌지만 동남아시아나 인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여전히 유행하니 해외 여행 시 각별한
이의현 기자 2024-07-22 06:00:26
“나는 얼마나 늙었나…” 노쇠 자가 진단법으로 알아봅시다

“나는 얼마나 늙었나…” 노쇠 자가 진단법으로 알아봅시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와는 조금은 다른 ‘노쇠’ 현상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그럴 때마다 ‘이렇게 늙는구나… ’하는 생각에 급격하게 의욕을 잃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런 몇 가지 증상만으로 스스로 노쇠했다고 절망감에 빠질 이유는 없다.객관적인 측정방법을 통해 자신의 현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하면 된다. 노쇠 여부를
이의현 기자 2024-07-22 05: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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