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050 중장년 직무훈련 지원자 모집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새로운 일자리를 원하는 4050 중장년을 위해 헤어·뷰티, 자동차 정비, 조경 관리 등 실용기술 중심의 단기 직무훈련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이달 29일부터 50플러스포털(50plus.or.kr)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초교육은 기술교육원에서 장기간 운영 중인 직업훈련과정을 미리 탐색할 수 있는 과정이다.

4개 기술교육원에서 6월부터 7까지 진행된다. 올해 기초교육은 21개 분야, 4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초교육을 수료한 뒤 정규과정인 ‘기술교육원 전문교육’에 신청하는 경우 가산점 5점이 부여된다. 1대 1 컨설턴트 배정을 통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는 직무훈련 개강에 앞서 6월 11일 중부·남부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에서 훈련 과정을 소개하는 통합설명회를 연다. 
직무훈련은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40∼64세 중장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의현 기자 yhlee@viva208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