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건강한 식생활 실천법’ 강의

이의현 기자 2024-07-25 09:27:49

서울시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저당 식단, 폭식 개선 등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강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건강한·가치 있는·즐거운 식생활’을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은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마다 유튜브 채널 ‘맛동TV’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매달 주재를 달리해 7월에는 프랑스의 미각 교육과 미식 문화를 소개하고, 8월에는 고단백 식사의 명과 암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

이어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식생활 개선(9월), 전통음식 및 제철 식재료(10월), 저당 실천 방법(11월), 채소 지향 식사(12월) 등이 이어진다. 10월 강의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강의는 모두 무료이며,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강의 신청은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작년부터 서울시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서 월간 먹거리 이해력 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 들어선 3월부터 6월까지 균형식, 제철 음식, 영화 속 음식 등을 다루는 월간 식생활 역량강좌를 열고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많은 서울 시민들이 월간 식생활 역량 강좌에 참여해 건강한 식습관을 이해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의현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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