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가 지난 25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한 ‘제28회 서울어르신 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7개 노인대학팀 및 경로당팀·연합회팀·사회공헌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각 지회장 및 노인대학장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자신의 소속 참가자들을 향해 열띤 응원전을 펼쳐 주목을 끌었다.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예술제는 자녀들과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한 노인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이 무대를 통해 서로가 더 깊이 공감하고 응원하며 인생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 회장은 또 “서울시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동행하며 노인들의 꿈의 무대를 계속해서 성장시킬 것을 약속드리겠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노인들이 존경받고 즐겁게 사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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