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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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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 30조 원 기록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자산은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6조 1300억 원,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11조 9700억 원, 개인형 퇴직연금(IRP) 11조 9000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 측은 “2020년 말 13조 원이었던 퇴직연금 자산이 약 4년 만에 17조 원이 불어 30조 원을 넘어선 것”이라며 “퇴직연금에 개인연금을 더한 미래에셋증권의 총 연금 자산은 44조 3500억 원에 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단기간에 퇴직연금 자산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4분기에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를 통해 2조 원 가량의 적립금이 증가하는 등 지난해 약 6조 원의 퇴직연금(DC 및 IRP) 자산이 자사로 집중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0~2024년 미래에셋증권의 적립금 성장률 역시 연평균 38.1%로, 같은 기간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률인 25.9%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4분기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DC 및 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은 각각 12.17%, 12.48%로 모두 업계 1위였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장은 “연금 고객들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성공적 자산 운용과 안정적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연금 시장의 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의현 기자 yhlee@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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