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DB형과 DC형 차이를 모르시나요?
2025-04-25

장기화하는 저성장 기조 속에 저금리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고령화 속도는 더욱 가팔라져 자산과닐에 있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준비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급격히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노후자산을 제대로 운용해 평안한 노후를 준비하려면 남다른 노후자산 관리 원칙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제안하는 노후 자산관리의 5원칙을 잘 유념해 실천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첫째, 노후자산은 글로벌로 분산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국내 자산에만 투자하면 기대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 노후자산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으려면 글로벌 분산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둘째, 노후자산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량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후자산은 장기간 운용해야 하는 자산이다. 따라서 사회 경제적 트렌드의 변화에 맞는 우량자산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정답이다.
셋째, 노후자산은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집중투자에 따른 손실은 장기 투자로도 회복하지 못할 수 있다. 자산운용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노후자산을 '자산군 간, 자산군 내, 지역별' 등 3중으로 철저하게 분산해야 한다.
넷째, 노후자산은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질병 및 사고는 노후자산의 형성을 막고 소진을 앞당기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보장성 보험 등을 통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다섯째, 노후자산은 적립에서 인출까지 통합적 관점에서 운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길어진 수명과 낮아진 금리는 자산규모보다는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관점을 가져야 함을 의미한다. 자신에게 맞는 인출 계획을 세우고 적립 시기부터 그에 맞게 노후자산을 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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