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명의특강]  세브란스 신경과 주민경 교수 '위험한 두통' 신호 바로 감별하는 법'

[명의특강] 세브란스 신경과 주민경 교수 '위험한 두통' 신호 바로 감별하는 법'

나이가 들수록 두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두통의 종류는 수도 없이 많지만, 정작 병원을 찾는 대부분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가 <세브란스 소식>을 통해 전한 두통 감별법과 대처법을 소개한다. 두통은 ‘머리가 아픈 것’이다. 다른 정의가 없다. 국제두통질환분류에 의하면 두통의 종류는 250개
이의현 기자 2024-05-21 07:37:01
늙기 전에 ‘발 건강’부터 ⑤ 지간신경종과 예방법

늙기 전에 ‘발 건강’부터 ⑤ 지간신경종과 예방법

‘족저근막염’이 뒤꿈치 통증의 주범이라면 앞꿈치 통증의 주범이 ‘지간신경종’이다. 발가락 사이로 가는 지간신경이 만성적으로 눌려 손상과 염증이 반복되며 발이 퉁퉁 붓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염이 상대적으로 저절로 좋아질 수 있다면, 지간신경종은 한 번 생기면 잘 낫지 않는다. 질환의 원인이 매우 복합적이기 때문이다. 후천성 평발도 나이 들면서 주의
이의현 기자 2024-05-20 07:48:43
늙기 전에 ‘발 건강’부터 ④ 무지외반증과 예방법

늙기 전에 ‘발 건강’부터 ④ 무지외반증과 예방법

발 질환 가운데 가장 수술이 많은 병이 ‘무지외반증’이라고 한다. 엄지발가락 관절이 튀어나오고 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병이다. 폭이 좁은 신발을 신다가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한다. 재발도 잦아 원천적인 예방과 함께 적절한 초기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가족력 까지 의심되는 무지외반증좁은 볼의 신발을 오래 신으면 무지외반증이 생긴
이의현 기자 2024-05-17 08:43:57
난청(難聽)…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필수

난청(難聽)…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필수

난청(難聽)은 신생아의 약 1%, 70세는 25% 가량이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이제는 보청기와 인공와우이 눈부시게 발전해 ‘극복 가능한’ 질환이 되었다. 최근에는 유전자 치료를 통해 유전성 난청을 극복하는 시도가 이어지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세브란스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가 <세브란스 소식>에서 전한 난청 치료의 이모저모를 일문일답 식으
박성훈 기자 2024-05-17 08:39:54
“췌장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기적은 희망을 타고 찾아옵니다”

“췌장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기적은 희망을 타고 찾아옵니다”

췌장암은 일반인들에게 가장 생존 가능성이 낮은 암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다른 암으로 투병하다 건강을 회복한 사람들은 많이 보지만, 췌장암 환자가 다시 건강을 되찾았다는 소식은 좀처럼 듣지 힘들다. 하지만 연세암병원 종양내과의 이충근 교수는 “기적은 희망을 타고 찾아오니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말라”며 4기 췌장암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이의현 기자 2024-05-16 08:53:02
정부

정부 "합성니코틴도 '담배'"… 22대 국회서 입법 추진키로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가 법 사각지대에 놓인 합성 니코틴을 ‘담배’로 규제하기 위해 22대 국회에서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담배사업법에서 규정하는 ‘담배’의 정의에 합성 니코틴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담배 관련 법률로는 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법’과 기획재정부 관할 ‘담배사업법’이 있는
박성훈 기자 2024-05-15 09:35:19
늙기 전에 ‘발 건강’부터 ④ 무지외반증과 예방법

늙기 전에 ‘발 건강’부터 ④ 무지외반증과 예방법

발 질환 가운데 가장 수술이 많은 병이 ‘무지외반증’이라고 한다. 엄지발가락 관절이 튀어나오고 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병이다. 폭이 좁은 신발을 신다가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한다. 재발도 잦아 원천적인 예방과 함께 적절한 초기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가족력 까지 의심되는 무지외반증좁은 볼의 신발을 오래 신으면 무지외반증이 생긴
이의현 기자 2024-05-15 09:14:00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노년 불면증, 수면습관 개선부터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노년 불면증, 수면습관 개선부터

나이가 들수록 신체 기능이 저하되면서 불면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좀처럼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다 보니 우울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노년기 불면증은 약으로 잡으려 하지 말고, 습관을 바꿔 저녁 잠이 저절로 청해지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적절한 수면은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은 물론
이의현 기자 2024-05-14 08:21:48
늙기 전에 ‘발 건강’부터 ③ 족저근막염과 예방법

늙기 전에 ‘발 건강’부터 ③ 족저근막염과 예방법

발바닥에는 넓은 힘줄 같은 섬유조직이 있다. 이를 ‘족저근막’이라고 한다. ‘족저근막염’이란 이 부위가 손상되어 염증이 생겨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자고 일어났을 때 혹은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몇 발 걷지도 않았는데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발을 혹사해 생기는 병 족저근막염의 가장 큰 원인은 과
이의현 기자 2024-05-13 07:48:06
기초과학지원연구원, 피부 절개 없이 암 진단 가능한 기술 개발

기초과학지원연구원, 피부 절개 없이 암 진단 가능한 기술 개발

암세포에 많이 함유된 과산화수소를 감지해 피부 절개 없이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조영기술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피부 절개 없이도 암을 진단하고 치료제 개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9일 “홍관수·조지현 박사 연구팀이 미국 텍사스주립대 세슬러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종양의 과산화수소에 반응
박성훈 기자 2024-05-09 10:42:12
늙기 전에 ‘발 건강’부터 ② 발 근육을 살려라

늙기 전에 ‘발 건강’부터 ② 발 근육을 살려라

우리 발에는 발의 중심이라고 할 ‘풋 코어(foot core)’가 있다. 발등 뼈와 발바닥 사이에 아치를 이루는 오목한 공간에 있는 근육들을 통칭해 그렇게 부른다. 발가락을 벌리고 오므리고 구부리게 해 주는 모든 잔 근육들이다. 발의 안 쪽에 있다고 해서 의학 용어로는 ‘내재근(內在筋)’이라고 하며, 종아리에 집중되어 있는 ‘외재근’과 구분한다. 이 두 근육
이의현 기자 2024-05-09 07:20:03
늙기 전에 ‘발 건강’부터 ① 평생 혹사당하는 두 발

늙기 전에 ‘발 건강’부터 ① 평생 혹사당하는 두 발

‘발은 제2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 큼 발이 건강해야 신체 균형이 유지되고 근육 감소에 따른 각종 질환이나 낙상 같은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인생 후반기를 누워서 맞을 지, 걸으면서 맞을 지가 발 건강에 좌우된다는 말도 빈 말이 아니다. 김범수 인하대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낸 <100세 시대 두 발 혁명>이라는 책을 보면 우리의 건강 수명이 두 발
이의현 기자 2024-05-07 08:30:47
노후 대비 뇌 건강법 ⑥ 마음 챙김과 끊임없는 공부<끝>

노후 대비 뇌 건강법 ⑥ 마음 챙김과 끊임없는 공부<끝>

젊고 건강한 뇌를 유지하려면 크고 작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부단한 명상과 마음 채움 훈련은 큰 도움이 된다. 마음 챙김 호흡법 등 뇌에 안정을 가져다 줄 훈련법들이 적지 않다.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려는 마음가짐과 실천력도 대단히 중요하다. 그런 활동들을 통해 우리 뇌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고, 쌓인 쓰레기가 처리되어 늘 깨끗한 상태로 뇌 건강이 유지될 수 있
박성훈 기자 2024-05-06 09:25:34
8일 어버이날 맞아 전국서 다채로운 보은 행사 “감사하고 건강하세요”

8일 어버이날 맞아 전국서 다채로운 보은 행사 “감사하고 건강하세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오·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보은 행사가 열린다. 상대적으로 어린이날에 비해 이벤트는 적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과 감사를 전하는 각종 행사와 함께 고향 부모님들이 경작하는 꽃이나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지자체별 행사들까지 이어져 눈길을 끈다.◇ 김해시 “고향 부모님이 가꾼 카네이션 사드립시다” 경남
박성훈 기자 2024-05-05 11:44:58
노후 대비 뇌 건강법 ⑤ 식습관 개선이 치매 예방의 근원

노후 대비 뇌 건강법 ⑤ 식습관 개선이 치매 예방의 근원

좋은 음식도 잘못 먹으면 탈이 난다. 그렇다면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위한 최고의 식단은 어떤 것일까. 전문가들은 이른바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제한하고, 염증을 조절하며,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음식들이 최고라고 입을 모은다.◇ 오메가3와 비타민D우리 뇌는 오메가3라는 지방산으로 덮혀 있다. 문제는 뇌와 신체가 스스로 오메가3를 만들어내지
박성훈 기자 2024-05-03 12:12:35
노후 대비 뇌 건강법 ④ 매일 7500보 걷기의 효과

노후 대비 뇌 건강법 ④ 매일 7500보 걷기의 효과

뇌 과학자나 의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뇌 건강에 꾸준한 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말한다. 운동을 통해 ‘면역체계’ 관리가 가능해 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심장을 건강하게 해 주어 궁극적으로 뇌까지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운동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호르몬을 조절해 주며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데도 결정적인 역할
박성훈 기자 2024-05-01 07:52:37
노후 대비 뇌 건강법 ③ 주변의 ‘독소’ 제거하기

노후 대비 뇌 건강법 ③ 주변의 ‘독소’ 제거하기

우리 주변에는 뇌 건강을 해치는 독성 화학물질이 너무나 많다. 간에서 어느 정도 해독한다고는 하지만 한계가 있다. 전문가들은 어릴 때부터 납이나 수은 같은 특정한 독소에 노출되면 뇌 건강에 심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들은 늙어서도 건강한 뇌를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숨쉬는 공기, 먹는 음식, 마시는 물을 조심하는 것은 물론 주변에 있는 많은 독성 물
이의현 기자 2024-04-29 08:07:46
노후대비 뇌 건강법 ② 숙면이 뇌를 건강하게 만든다

노후대비 뇌 건강법 ② 숙면이 뇌를 건강하게 만든다

잠은 단순한 휴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뇌가 재충전을 하는 시간이다.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신체 리듬이 깨진다. 스마트 폰의 매우 미세한 불빛에도 잠이 깨는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은, 잘 자는 게 신체 건강이나 정신 건강에 최고의 건강 법이라는 말이다. 미국의 윌리엄 C.디멘트 교수는 수면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갖가지 건강 이상 징후
이의현 기자 2024-04-26 08:54:26
노후대비 뇌 건강법 ① ‘깨끗한 뇌’ 만들기가 최우선

노후대비 뇌 건강법 ① ‘깨끗한 뇌’ 만들기가 최우선

‘젊고 건강한 뇌’를 갖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꿈이다. 언제 치매가 찾아올 지 몰라 걱정하는 중·장년과 노년층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전문가들은 뇌가 빠르게 늙고 기능이 상실되는 것을 막으려면 강력한 면역체계와 함께 건강한 심장, 예방과 치료, 질 좋은 수면과 영양가 있는 식단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다. 이들은 생활습관
이의현 기자 2024-04-24 07:32:21
‘약’보다 ‘올바른 식습관’ ⑥ 건강을 위한 영양 상식

‘약’보다 ‘올바른 식습관’ ⑥ 건강을 위한 영양 상식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자신이 없어질 시점이 오게 마련이다. 그런 상황을 최대한 늦추려면 젊어서부터 영양 관리가 필수다. 하지만 대부분 뒤늦은 후회 속에 약이나 영양제에 의존하는 노후를 살게 된다. 다소 늦었더라도 노후 건강을 위해 어떤 영양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지 전문가들의 팁을 종합해 알아본다. ◇ ‘영양분석표’ 충분히 활용하기건강을 위
이의현 기자 2024-04-18 0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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