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낮 졸림증'이 많은 나... 기면증(嗜眠症) 환자인가?

'낮 졸림증'이 많은 나... 기면증(嗜眠症) 환자인가?

밤에 잠도 충분히 잔 것 같은데 낮시간에 졸음이 쏟아질 때가 있다. ‘나만 그런가…’ 하지만 의외로 주변에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렇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잠에 빠져 드는 질환을 기면증(嗜眠症)이라고 한다. 낮에 잠이 쏟아지는 ‘낮 졸림증’이 기면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나이가 들수록 기면증 증상을 보이는 중&midd
박성훈 기자 2025-05-28 07:55:47
암 환자가 죽음 앞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가족에게 부담 주지 않는 것

암 환자가 죽음 앞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가족에게 부담 주지 않는 것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조금이라도 더 살고 싶은 마음이 크겠지만, 가장 마음 쓰는 것은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떠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법의학자인 유성호 박사가 <유언 노트>라는 최근 저서에서 지난 2018년 말에 암 환자와 그 가족들, 의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좋은 죽음은 어떤 것일까’를 묻는 설문조사 결
박성훈 기자 2025-05-27 08:03:54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⑧ 사실혼과 상속·증여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⑧ 사실혼과 상속·증여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사는 것을 ’사실혼‘이라고 한다. 사실혼도 원칙적으로는 법률혼과 같은 보호를 받는다. 따라서 어느 일방이 혼인관계를 깰 정도로 중대한 사유를 만들 경우에 위자료 청구는 물론 재산분할 청구도 가능하다. 하지만 혼인신고를 전제로 인정되는 ‘상속권’ 같은 권리는 행사할 수 없다.- 단순 동거 중이라도 사실혼관계로 인정받을 수 있나.&
박성훈 기자 2025-05-26 07:47:22
동호회·자매결연 모임이 제주도 가면 최대 600만 원 지원 받는다

동호회·자매결연 모임이 제주도 가면 최대 600만 원 지원 받는다

동창회나 동호회 이름으로 제주 단체관광을 가면 최대 6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6월을 제주 관광 회복의 핵심 시기로 보고 관광업계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제주도의회는 23일 제43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주도가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근거를 명시해 제출한 ‘제주도 관광진흥 조례’ 개정안을
박성훈 기자 2025-05-24 09:02:37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⑦ 면접교섭권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⑦ 면접교섭권

면접교섭권은 헤어진 부부에게 있어 어쩌면 ‘계륵(鷄肋)과도 같다. 법으로는 양육권을 빼앗긴 배우자에게 자녀 면접을 일정 범위 내에서 허용하고 있지만, 늘 갈등의 씨를 남긴다. 성장하는 자녀의 정신건강에도 긍정 혹은 부정적 영향이 모두 존재한다. - 면접교섭권의 정확한 정의부터 알려달라. “이혼 등에 의해 마성년자에 대한 친권자나 양육자가 아닌 자가 그 자녀
박성훈 기자 2025-05-23 19:59:48
변으로 내 건강상태 자가확인 가능... 바나나 모양이 최고

변으로 내 건강상태 자가확인 가능... 바나나 모양이 최고

사람의 건강 상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가운데 하나가 ‘변(便)’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변은 바나나 굵기의 황금색이다. 불쾌한 냄새를 내지 않으며, 물에 뜬다. 완전 소화 상태의 쾌변인 상태다. 변이 가라앉는다는 것은 그만큼 소화가 완전하지 못하다는 증거다. 그런 상태라면 변의 모양도 불규칙하고 악취가 난다.영국 브리스톨대학의 켄 하튼 박사팀이 변의 형태
박성훈 기자 2025-05-23 19:51:42
서울 강남구,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강화 나서

서울 강남구,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강화 나서

서울 강남구가 발달장애인의 신체활동을 보다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 ‘모션탭’을 도입해 화제다.구는 오는 9월에 45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 ‘어깨동무스페셜운동회’를 앞두고 지난 4월부터 관내 18개 발달장애인 기관 및 시설에 신체활동을 위한 교구(발바닥마커, 협동팀레일 등)와 함께 디지털 장비 모션탭을 제공해
박성훈 기자 2025-05-22 16:21:12
일방적인 ‘기분 폭력’...나는 가해자일까 피해자일까

일방적인 ‘기분 폭력’...나는 가해자일까 피해자일까

“기분 나쁘다”는 말이나 태도로 남을 불쾌하게 만들고 남이 눈치를 보게 하거나 심리적 고통을 느끼게 하는 것을 ‘기분 폭력’이라고 통칭한다. 기분 나쁜 티를 내는 폭력이다. 본인이 의도하든 않든 상대방이 그렇게 느끼면 기분폭력이라고 할 수 있다.기분폭력의 경우, 누구나 피해자일 수도 있고 반대로 누구나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 단순히 불만을 터트리는
박성훈 기자 2025-05-22 08:53:05
[비바 건강 상식] 변비가 있을 때 꼭 챙겨야 하는 세 가지

[비바 건강 상식] 변비가 있을 때 꼭 챙겨야 하는 세 가지

변비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일단, 변비 중상이 느껴지면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은 충분한 수분 섭취다. 평소 식사를 할 때마다 까먹지 말고 마시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식사 후나 공복에 나눠서 하루 8~10잔 정도의 물을 마실 것을 권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식이섬유 보충이다. 흰쌀 섭취를 가능한 줄이고 현미와 잡곡을 섞어 밥을 지어 먹는 것이 좋다. 추
박성훈 기자 2025-05-22 08:05:18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멈추지 않는 커리어 60초 영상 공모전’ 개최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멈추지 않는 커리어 60초 영상 공모전’ 개최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서민순) 산하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멈추지 않는 커리어 6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서울 시민으로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총 11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대상(1편, 150만 원), 최우수상(2편, 각 70만 원), 우수상(3편, 각 30만 원), 장려상(5편, 각 10만 원)에게 상금(서울지역화폐)과 상장이 수여
박성훈 기자 2025-05-21 10:14:54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⑥ 미성년자 양육권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⑥ 미성년자 양육권

헤어질 결심을 할 때 ‘자녀 양육권’은 대단히 중요한 변수다. 재산분할 다툼과 양육권은 사실상 한 몸이지만, 단순히 재산이 많다고 해서 양육권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경제력 보다는 양육에 대한 ‘진심’이 가장 중요하다. - 양육자를 결정하는 데 최우선 고려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민법에 양육자를 정하기 위한 요건이 명시되어 있다. ‘자녀
박성훈 기자 2025-05-21 08:29:39
[비바 건강 상식] 건강, 일, 가족 모두를 잃게 만드는 ‘알코올 의존증’

[비바 건강 상식] 건강, 일, 가족 모두를 잃게 만드는 ‘알코올 의존증’

알코올 중독증이라고 흔히 말하는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평균 수명은 50~55세 정도로 알려졌다. 간 기능 장애, 급성 신부전을 비롯해 자살이나 교통사고 같은 불의의 사고 등으로 ‘100세 시대’에 그 절반 밖에 살지 못한다니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 미국에서는 알코올 의존증이라는 표현 대신 ‘알코올 사용 장애’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쓰고 있다. 미국 의학계에
박성훈 기자 2025-05-20 07:39:13
나는 ‘알코올 의존증’ 인가?

나는 ‘알코올 의존증’ 인가?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들 가운데 이른바 ‘알코올 의존증’으로 판단될 정도로 정도가 심한 사람들이 있다. 문제는 본인이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과도한 음주 상태를 지속하는 바람에 주변과의 관계를 망치는 것은 물론 본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이다. <오늘부터 술을 줄이겠습니다>를 쓴 일본의 정신과 전문의 구라모치
박성훈 기자 2025-05-19 08:37:29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⑤ 재산분할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⑤ 재산분할

협의이혼이든 재판이혼이든 늘 이혼에는 위자료와 함께 재산분할 문제가 이슈로 떠오른다. 가능하면 더 많이 받아내고, 덜 내주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위자료의 경우 아무리 유책배우자라 하더라도 5000만 원 정도가 상한성으로 사실상 굳어진 상황이지만 재산분할은 재산의 규모, 재산형성 과정에서의 기여도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기에 여러 가지 확인할 사항들이 많다.-
박성훈 기자 2025-05-19 08:13:06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라고? ... 조기 진단과 전문치료 필수!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라고? ... 조기 진단과 전문치료 필수!

갑상선암은 대부분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좋은 편이다. 그래서 ‘착한 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종류에 따라 전이와 재발 위험이 높아 신속한 치료가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정확한 조기 진단과 전문의의 세심한 치료가 필수다. 남기현 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는 환자의 목 주름에 3cm 절개선을 넣고 갑상선암을 제거하는 수술로 유명하다.
박성훈 기자 2025-05-17 10:16:36
뇌에 나쁜 5가지 습관, 뇌에 좋은 5가지 습관

뇌에 나쁜 5가지 습관, 뇌에 좋은 5가지 습관

누구나 무심코 반복하는 생활습관들을 갖고 있다. 나쁜 습관들은 고쳐야 한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지만, 스스로 충분히 자각하기가 쉽지 않고, 안다고 해도 고칠 엄두가 잘 나지 않는다. 최근 <호기심의 뇌 과학>을 낸 일본의 뇌 전문가 가토 도시노리 박사는 “작은 일상 속 변화가 뇌 건강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그가 전하는, 뇌 건강에 좋고 나쁜 각각의 5가지 일상
박성훈 기자 2025-05-16 10:29:50
장기조직기증원·노인인력개발원 업무협약... 생명 나눔 노인 일자리 창출 등 공동 노력

장기조직기증원·노인인력개발원 업무협약... 생명 나눔 노인 일자리 창출 등 공동 노력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이 14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 및 신노년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장기 이식 대기자 및 장기 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의 증가에 따른 장기 기증 활성화 방안 마련과 헌혈 참가자 수의 감소에 따른 혈액 확보 문제를 공동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노년
박성훈 기자 2025-05-15 09:50:45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④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

[특별기획] 잘 헤어져야 잘 산다④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

서로 다른 인생을 살던 사람들이 한 가정을 이뤄 백년해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불가피하게 성격이 안 맞아서, 혹은 이런 저런 가정 환경 탓에 뒤늦게 이혼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 때도 가능한 ‘잘 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정서적으로 혹는 법적으로도 그렇다. 이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잘 이혼하는 법, 꼭 챙겨야 할 사항 등을 시리
박성훈 기자 2025-05-15 08:17:58
서울 강서구, 노인 일자리 사업 ‘어르신 손맛 분식집’ 매장 운영

서울 강서구, 노인 일자리 사업 ‘어르신 손맛 분식집’ 매장 운영

서울 강서구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최근 어르신 손맛 분식집 ‘한술두찬 2호점’을 열었다. 한술두찬 2호점은 김포공항 내 한국공항본사 및 우리들병원과 인접한 곳에 176.8㎡ 규모로 들어섰다. 어르신의 손맛이 더해진 분식류를 판매한다. 지난 2023년 1월 방화동에 문을 연 1호점에 이어 두 번째다.이곳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80명 고용을 목표로 서울강서시니어
박성훈 기자 2025-05-14 09:35:04
류마티스관절염은 불치병? … NO, 이제 약물치료로 완치도 가능

류마티스관절염은 불치병? … NO, 이제 약물치료로 완치도 가능

주변에 나이든 사람 중에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적지 않다. 면역 체계에 문제가 생겨 관절을 중심으로 인체 여러 기관에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완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치료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병을 더 키우는 경우도 많다. 박용범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그러나 이제 류마티스관절염도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완치가 가능해졌다고 말한다. 류
박성훈 기자 2025-05-13 09: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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