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재발 가능성 높은 뇌졸중,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다

재발 가능성 높은 뇌졸중,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다

뇌졸중은 그 자체도 위험하지만 언제든 다시 재발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모두가 우려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준엽 교수는 너무 과도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잘만 관리하면 재발 위험 없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조언한다. 김준엽 교수가 병원 유튜브를 통해 전한 '뇌졸중 재발 방지법'을 일문일답식으로 정리
이의현 기자 2025-01-14 07:52:32

"유방암 재발 위험, 충분히 낮출 수 있다"

작년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 ‘ASCO 2024’에서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가 유방암 치료제 카보플라틴(carboplatin)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의 재발 위험을 크게 낮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당시 손 교수는 6000편의 연구 성과 중 ‘임상을 바꿀 10대 연구’로 꼽혔을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 22개 의료기관이 900명의
이의현 기자 2025-01-13 08:04:05
배움과 호기심이 노화를 늦춘다

배움과 호기심이 노화를 늦춘다

근현대사 최고의 천재로 평가받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가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특별한 재능은 없다. 단지 열정적인 호기심이 있을 뿐이다.” 실제로 많은 건강 전문가나 뇌 과학자들도 ‘호기심’을 뇌 노화 방지의 특효약으로 생각한다. 한소원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호기심과 기억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한 연구를 소개했다.
이의현 기자 2025-01-13 07:59:09
[생활 속 건강] 아랫배 통증이 있다면 ‘맹장염’? … NO! ‘급성 충수염’

[생활 속 건강] 아랫배 통증이 있다면 ‘맹장염’? … NO! ‘급성 충수염’

대장에 붙어있는 작은 주머니를 ‘충수(蟲垂)’라고 부른다. 충수는 어릴 때 병균과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면역계의 한 부분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충수 대신 다른 부위의 감염 방어력이 높아진다. 충수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을 우리는 ‘충수염’이라고 한다. 충수염이 생기면 복부 오른쪽 아래가 아프고 단단한 느낌이 든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아
박성훈 기자 2025-01-10 16:22:53

소비자원 “온라인 판매 닭가슴살 샐러드 13개서 대장균 검출에 부당 광고까지”

국내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는 정기배송(구독형) 닭가슴살 샐러드 제품 13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주문한 닭가슴살 샐러드 30종에 대해 작년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받아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이 13개로 전체의 43.3%에 달했다.해당 업체는 딜리셔스샐러드, 마법 같은 샐러드,
조진래 기자 2025-01-09 22:11:28
노후 대비 건강 식사법...밥 먼저? 국 먼저?

노후 대비 건강 식사법...밥 먼저? 국 먼저?

최근 들어 식사 조절을 통한 다이어트에 매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노후 건강에 대비해 적게 먹는 것은 기본이고, 이제는 먹는 순서까지도 꼼꼼하게 따지는 사람들이 많다.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를 통해 제시한 합리적인 식사법을 일문일답식으로 재구성해 소개한다.- 밥을 먹을 때 밥부터, 국부터 같이 특별한 순서가 있나.“이른바 ‘거
이의현 기자 2025-01-09 08:12:31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CES 현장서 ‘눈길’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CES 현장서 ‘눈길’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 세계 최초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가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스카이랩스가 제작한 ‘카트 비피’는 24시간 혈압 측정이 가능한 커프리스 혈압계로, 공기 주머니(커프)의 압박이 없이 편안하고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작년에 건강보험심
박성훈 기자 2025-01-08 10:25:02
건강한 수면을 위한 12가지 비결

건강한 수면을 위한 12가지 비결

‘좋은 수면’은 우리의 건강, 나아가 삶과 수명에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잠을 잘 자야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으며, 하루의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는다. 세계적인 신경 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매슈 워커 박사가 자신의 첫 번반째 저서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하나>라는 책에서 하루의 3분의 1이자, 생의 3분의 1인 잠자기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열 두 가지 비
박성훈 기자 2025-01-08 07:47:18
[3대가 볼 만한 연말연시 축제와 공연]  충북 제천 ‘빨간 오뎅’ 축제 등

[3대가 볼 만한 연말연시 축제와 공연] 충북 제천 ‘빨간 오뎅’ 축제 등

◇ 충북 제천시, ‘빨간 오뎅’ 축제 2월 말 개최충북 제천시가 지역 명물 ‘빨간오뎅’을 테마로 한 ‘제천빨간오뎅축제’를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옛 추억을 자극하는 포장마차 거리를 조성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특히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은 역전 풍물시장 오일장과 함께 해
이의현 기자 2025-01-07 08:33:41
노화를 늦추는 70대의 생활, 이렇게

노화를 늦추는 70대의 생활, 이렇게

은퇴 후 60대를 지나 70대가 되면 아무래도 몸과 마음이 예전만 못하다. 특히 70세가 되면 '이젠 늙었구나'하는 생각에 만사가 귀찮아지기 일쑤다. 하지만 건강 100세를 나려면 70대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70세가 노화의 갈림길>이라는 책을 쓴 와다 히데키(和田秀樹) 고령자 전문 정신과 전문의는 70대를 '자립하는 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와다 히데키
이의현 기자 2025-01-07 08:08:41
‘담석’은 수술만이 해답인가? 

‘담석’은 수술만이 해답인가? 

건강 검진 중에 담석이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평소에 별 통증이나 징후는 물론 식사 등 일상 생활에도 큰 불편이 없었는데 담석이 나왔다는 검진 결과를 듣고 놀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장성일 강남세브란스 소화기내과 교수가 세브란스 유튜브를 통해 담석 치료방법에 관해 특강을 펼친 것이 있어 일문일답 형식으로 소개한다.- 통증이나 징후 없이 담석이 발
이의현 기자 2025-01-06 07:43:57
치매 전단계 ‘그레이존’ … 스스로 인지할 수 있어야 치매 조기 대응도 가능

치매 전단계 ‘그레이존’ … 스스로 인지할 수 있어야 치매 조기 대응도 가능

사람이 치매 증상을 느끼고 나서 실제 치매 진단을 받기 까지 20년 가량이나 걸린다고 한다. 바꿔 말하면 생각보다 훨씬 빨리 치매 기운이 감지되지만, 초기에는 정확히 인지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실제로 치매 증상은 초기 단계를 넘어 치매 전 단계인 ‘그레이존(경도인지장애,MCI)에 이르러서야 다양한 위험 신호로 나타난다. 치매 전문가이자 도쿄의대 외과대학 객원교수인
이의현 기자 2025-01-03 14:14:59
노후 대비 상·하체 근력 키우기 운동 이렇게

노후 대비 상·하체 근력 키우기 운동 이렇게

노화를 앞당기는 치명적인 요인 중에 하나가 ‘근(력) 손실’이다. 근력이 떨어지면 몸의 균형을 잡기 힘들어져 낙성 같은 고위험 사고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40대 정도에 이르게 되면 평소 꾸준한 근력 강화 운동이 필수다. 스포츠과학 분야의 권위자이자<연금처럼 근육리셋>이라는 책을 쓴 홍정기 박사(운동과학)가 상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을 제시해 소개한
이의현 기자 2025-01-02 08:12:12
고혈압에 대한 무작정 걱정은 'NO'

고혈압에 대한 무작정 걱정은 'NO'

사람들은 혈압이 140㎜Hg을 넘기만 하면 모두가 “위험하다. 약부터 먹고 초기에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혈압약은 한 번 먹으면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본의 약사 겸 약학연구자이자 홀리스틱테라피스트 아카데미 교장인 가토 마사토시(加藤雅俊)는 이런 것 들이 모두 오해라고 단언한다. 약에 의존하지 않고 식사와 운동, 동양의학에 의거
이의현 기자 2024-12-30 09:01:53
먹어도 안찌는 체질 만드는 방법 있다?

먹어도 안찌는 체질 만드는 방법 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그럴까? 엘리트 야구선수 출신의 ‘효율다이어트연구소’ 김유준 대표는 <다이어트 안해야 다이어트 성공한다>라는 최근 저서에서 ‘먹어도 찌지 않는 체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그는 ”지금 양약이나 다이어트 보조제, 식욕억제제를 먹고 있거나 위 절제나 지방 흡입을 생각
박성훈 기자 2024-12-26 07:56:39
가장 확실한 치매 예방법? ...“뇌를 속이세요”

가장 확실한 치매 예방법? ...“뇌를 속이세요”

‘치매’의 3분의 2 가량은 알츠하이머병이 원인이다. 최근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원인인 단백질을 없애는 약이 개발된 덕분에 알츠하이머 치매가 30년 안에 정복될 것이란 낙관론도 일고 있다. 30년 가까이 치매를 연구해 온 김희진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도 “다른 원인에 의한 2차성 치매도 아직은 약이 없지만 언젠가는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의현 기자 2024-12-24 08:25:46
부모님 치매, 보험으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부모님 치매, 보험으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부모님들이 연세가 들면서 ‘치매기’가 보이기 시작하면 자식들 입장에서 불안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에 대비도 쉽지 않고, 막상 닥쳤을 때 어떻게 모셔야 할 지 당황하기 일쑤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이른바 ‘치매 보험’이다. 신성혁 코리아인슈어컨설팅 대표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기고한 글을 통해, 보험으로 치매
이의현 기자 2024-12-20 11:30:54
[100세 시대 신간] 와다 하데키 <콜레스테롤에 쫄지 마라>

[100세 시대 신간] 와다 하데키 <콜레스테롤에 쫄지 마라>

우리는 ‘콜레스테롤’이 대체로 나쁘다고 알고 있다. 크게 양보하더라도, 일부 좋은 콜레스테롤도 있지만 대부분의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며 따라서 가능하면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통념에 반기를 든다.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선 안된다고 말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 그래야 한다고 강조한다.일본 됴쿄의대를 졸업하
조진래 기자 2024-12-19 08:01:07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신경세포에 염증이 생기는 ‘다발성 경화증’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신경세포에 염증이 생기는 ‘다발성 경화증’

-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뇌와 척수, 시신경의 신경세포가 염증과 탈수초 현상으로 인해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2세부터 40세까지 연령대에 많이 나타나는 대표적 자가면역질환이다."- 다발성 경화증을 앓게 되면 어떤 중상이 나타나나."시신경에 염증이 생김에 따라 시력이 저하된다. 눈 주위가 따끔거리고 아프다. 발음이 부정확해 제대로 대화가 이뤄지기 어려
박성훈 기자 2024-12-18 08:29:23
국제맨발걷기협회, 서울숲맨발걷기학교 2024년 종강식 성료 

국제맨발걷기협회, 서울숲맨발걷기학교 2024년 종강식 성료 

국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도남)가 지난 17일 서울숲에서 제5회 서울숲맨발걷기학교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0년 9월 첫 개강 이후 156회차를 맞이한 맨발걷기학교는 현재까지 3600명 이상의 누적 참가자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종강식은 어싱플러스컴퍼니의 주력 제품인 ‘어싱굿잠’과 ‘수소솔티’가 협회 공식 인증제품으로 선정되었
박성훈 기자 2024-12-18 08: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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